블로그 이미지
JEEN

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Rss feed Tistory
IT/Perl 2011.07.22 20:56

[ Perl/Ruby ] Sinatra Loves Dancer

Ruby Sintara웹프레임웍사용자들이Sintara를 본떠서 만든Perl Dancer웹프레임웍CPAN rating페이지에와서 악담을 퍼붓다가.sintara공식싸이트에서 사과하는 사태까지 발생 http://t.co/5TjqDZA 유치한팬보이즘이란.ㅉㅉFri Jul 22 01:37:34 via web


  네... 이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Rails 나 Catalyst 같은 중대형 프레임워크와는 다른 경량웹프레임워크의 움직임을 상징하는 Ruby 의 Sinatra 가 있죠. 사실은 저도 Sinatra는 안써봤지만, Dancer 등등의 수많은 Sinatra-ish 를 표방한 경량웹프레임워크와 그런 류의 개발방법이 널리 확산되었죠.

  저는 Dancer 로 업무에도 사용해보았고, Dancer 가 가지는 여러가지 편의성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끔 크리티컬한 장면을 목격하기도 하고, 어쩐 일인지 테스트가 실패할 때도 있었기도 했지만... 네 뭐 그래도 그냥 간단하게 구현하고자 할 때는 항상 1순위로 선택하고는 합니다(그만큼 익숙해서 이겠죠).

  사실 위의 @aer0 님의 트윗과 같은 사태는 쉽게 발견할 수 있죠. 대개는 팬보이즘에서 시작되어서 끝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좀 더 생산적인 대화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Stackoverflow 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지만, 대표적으로는 Perl Unicode 관련 이야기)

  저 또한 트윗이나 여타 게시판을 통해서 몇번 다른 분들과 충돌을 해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더 진중했어야 할 부분도 있었고, 멋모르고 덤벼든 그런 부끄러운 기억들도 많습니다. 대개는 기분좋지 않게 끝나버리기에 뒷맛도 안좋죠.

  이유는 서로의 언어나 프레임워크가 가지는 특색/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대개 "펄" 쓴다고 했을 때 "시스템 관리자" 로 귀결되는 현상이 대표적이죠. :-) 전 시스템관리자가 아닙니다만...

  네, 뭐 결론으로는 좀 더 다양한 언어나 기술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지고 대해야 겠지요. 저는 최근 Learn Python the hard way 나, Rails 3.1 관련 이슈들을 접하며 어떻게 펄로 풀어낼 수 있을까 하는 많은 생각들을 해보곤합니다.
신고
Check 책! 2008.07.22 09:49

[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실용.. 실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 2) 상세보기
앤드류 헌트 지음 | 인사이트 펴냄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서. 이 책은 프로그램 개발의 고수들이 들려 주는 프로그램 비법서로실용적인 측면에서의 프로그램 마스터방법을 알려준다. 코드 중심이라기 보다는 프로그래머의 전반 활동에 대해 나이든 프로그래머가 들려주는 격언 같은 느낌이 들게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어떻게' 보다는 '왜'를 생각하게 한다. 어떤 언어를 쓰고, 어떤 분야를 다루든지 상관없이 단기간에 가장 실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요 근래에 2판인가... 새로운 양장본으로 나온 듯하지만... 사실 이 책은 일본 오기 전에 구입하고서 구석에 짱박아 둔 책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학생때 읽었었는데, 그때 깨진 유리창 법칙을 처음으로 알게되었던 것이 이 책이었죠.  아쉽게도 그때는 이 책이 와닫지 않았다고 해야될까요? 그렇게 프로그래밍에 빠져있지 않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일본에서는 "달인 프로그래머"라는 제목으로 나왔고, 저자중 한 명인 데이빗 토머스는 예전에 Dan Kogai 씨의 인터뷰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책에서 저자들은 Perl 을 주로 언급하면서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주고 있지만, 요근래 그들은 Ruby에 빠져있다고 하는 역자 주와,  인터뷰 내용들 등등등... 무엇이 그들을 Perl 에서 Ruby 로 빠져들게 만들었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그만큼 Ruby가 매력적일까? 하는 그런 생각을요..

 예전에 읽은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라는 책에서도 이 책이 언급되고, 다른 여러 책들에서 인용되거나 할 정도로 훌륭한 팁들과 철학들이 곳곳에 배겨있습니다. 개선할 수 있는 업무적인 공백을 채우고, 팀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제대로 하고... 등등의 교과서적인 삶이죠. 하지만 사람은, 업무는, 프로그래밍은 교과서적으로 하기에 얼마나 힘든 가 하는 현실... 그래도 당장이라도 현실에, 나의 버릇에 반영해볼 수 있는 팁들은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게 끔 합니다.

 요즘 실용이라는 이름이 어떤 사람(혹은 어떤 사람들)때문에 참 많이 더러워져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실용적인 개발과 삶을 살아보길 기원해봅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 8점
앤드류 헌트 외 지음, 김창준 외 옮김/인사이트
신고
Check 책! 2008.02.23 13:57

[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연애소설임을 거부한다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상세보기
차드 파울러 지음 | 인사이트 펴냄
개발자의 자기계발과 경력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자 차드 파울러의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회사, 기술, 경제, 가치 등이 정신없이 바뀌는 오늘, 개발자로서 맞닥뜨리게 될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내일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을 끝없이 만나게 되는 개발자의 자기계발과 경력관리를 위한 52가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가르침마다 '실천하기'를 담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한국에 있는 형에게 "필요한 거 없냐?"라는 질문에 냉큼 YES24에 담아둔 20만원어치의 책을 사달라고 한 동생. 그리고 3일후 집으로 도착한 책들. 햄볶한 책읽기... 하지만..

 결단코 연애소설이 아닌 이책은 다름아닌 IT업계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루비 업계에서 강렬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 사람의 IT이야기는 재미가 없다... 물론 코드 한줄없는 IT이야기이며, 개발자의 자각을 촉구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마땅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다는 것은 그만한 자극을 준 내용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래리 월이나 랜달 슈월츠, 데미안 콘웨이, 오드리 탱등의 Perl 이야기라면 자극과 흥미를 줄 지도...)

 코드 한줄보다는 업무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데 힘쓸 것이며, 개발자도 글쓰기를 잘해야 된다는 이야기에... 뭐 대충 국내 유수 아키텍쳐들이 하는 이야기를 번복하고 있다. 물론 이런 일들이 중요하니까 이렇게 자주 듣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국내 IT업계를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새벽 인력시장에 비견되고 있는 막장 SI시장을 필두로 ... 저렴한 신입뽑아서 밤늦게까지 막일시키는 그런 상황에 "회의"가 "사랑"보다 커지는 것이려니... (물론 막장이라고 들을 뿐이지, 실제로 겪어보지 않아서 이런 말 하는 것도 참 무의미하고, 그 쪽에서 일하는 분들을 막장취급하는 것도 아니..)

 "IT맨이  사표를 쓴 이야기" ... 이 글을 쓰신 분은 "사랑"하지 않아서 떠난 것 일까... "사랑"하지 못해서 떠난 것일까...

 국가정책에 이끌려 비전공/미취업자들의 IT인력의 유입, 국가 정책에 의한  IT전문가 10만 양병설... 싼 인력을  오랜 시간 부려먹으려는 경영마인드, 거기에 따른 해외인력 유입계획 등등등... 업계인들의 박탈감이 감도는 업계전망.

 떠나지 않게 "사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부터 우선시되어야 되지 않을까? 지금 우리네 업계는...

 - 생초보에 귀동냥해서 들은 이야기만 중얼대는 사이비 개발자의 話..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4점
차드 파울러 지음, 송우일 옮김/인사이트
신고
RUBY
TOTAL 473,930 TODAY 11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