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프로그램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머 2) 상세보기
앤드류 헌트 지음 | 인사이트 펴냄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서. 이 책은 프로그램 개발의 고수들이 들려 주는 프로그램 비법서로실용적인 측면에서의 프로그램 마스터방법을 알려준다. 코드 중심이라기 보다는 프로그래머의 전반 활동에 대해 나이든 프로그래머가 들려주는 격언 같은 느낌이 들게 재미있게 구성했으며 '어떻게' 보다는 '왜'를 생각하게 한다. 어떤 언어를 쓰고, 어떤 분야를 다루든지 상관없이 단기간에 가장 실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요 근래에 2판인가... 새로운 양장본으로 나온 듯하지만... 사실 이 책은 일본 오기 전에 구입하고서 구석에 짱박아 둔 책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학생때 읽었었는데, 그때 깨진 유리창 법칙을 처음으로 알게되었던 것이 이 책이었죠.  아쉽게도 그때는 이 책이 와닫지 않았다고 해야될까요? 그렇게 프로그래밍에 빠져있지 않아서 그랬는지 몰라도...
 일본에서는 "달인 프로그래머"라는 제목으로 나왔고, 저자중 한 명인 데이빗 토머스는 예전에 Dan Kogai 씨의 인터뷰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책에서 저자들은 Perl 을 주로 언급하면서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주고 있지만, 요근래 그들은 Ruby에 빠져있다고 하는 역자 주와,  인터뷰 내용들 등등등... 무엇이 그들을 Perl 에서 Ruby 로 빠져들게 만들었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그만큼 Ruby가 매력적일까? 하는 그런 생각을요..

 예전에 읽은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라는 책에서도 이 책이 언급되고, 다른 여러 책들에서 인용되거나 할 정도로 훌륭한 팁들과 철학들이 곳곳에 배겨있습니다. 개선할 수 있는 업무적인 공백을 채우고, 팀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제대로 하고... 등등의 교과서적인 삶이죠. 하지만 사람은, 업무는, 프로그래밍은 교과서적으로 하기에 얼마나 힘든 가 하는 현실... 그래도 당장이라도 현실에, 나의 버릇에 반영해볼 수 있는 팁들은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게 끔 합니다.

 요즘 실용이라는 이름이 어떤 사람(혹은 어떤 사람들)때문에 참 많이 더러워져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실용적인 개발과 삶을 살아보길 기원해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JEEN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상세보기
차드 파울러 지음 | 인사이트 펴냄
개발자의 자기계발과 경력관리를 위해! 소프트웨어개발자 차드 파울러의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회사, 기술, 경제, 가치 등이 정신없이 바뀌는 오늘, 개발자로서 맞닥뜨리게 될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내일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을 끝없이 만나게 되는 개발자의 자기계발과 경력관리를 위한 52가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가르침마다 '실천하기'를 담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한국에 있는 형에게 "필요한 거 없냐?"라는 질문에 냉큼 YES24에 담아둔 20만원어치의 책을 사달라고 한 동생. 그리고 3일후 집으로 도착한 책들. 햄볶한 책읽기... 하지만..

 결단코 연애소설이 아닌 이책은 다름아닌 IT업계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루비 업계에서 강렬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 사람의 IT이야기는 재미가 없다... 물론 코드 한줄없는 IT이야기이며, 개발자의 자각을 촉구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마땅한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다는 것은 그만한 자극을 준 내용이 없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래리 월이나 랜달 슈월츠, 데미안 콘웨이, 오드리 탱등의 Perl 이야기라면 자극과 흥미를 줄 지도...)

 코드 한줄보다는 업무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데 힘쓸 것이며, 개발자도 글쓰기를 잘해야 된다는 이야기에... 뭐 대충 국내 유수 아키텍쳐들이 하는 이야기를 번복하고 있다. 물론 이런 일들이 중요하니까 이렇게 자주 듣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국내 IT업계를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새벽 인력시장에 비견되고 있는 막장 SI시장을 필두로 ... 저렴한 신입뽑아서 밤늦게까지 막일시키는 그런 상황에 "회의"가 "사랑"보다 커지는 것이려니... (물론 막장이라고 들을 뿐이지, 실제로 겪어보지 않아서 이런 말 하는 것도 참 무의미하고, 그 쪽에서 일하는 분들을 막장취급하는 것도 아니..)

 "IT맨이  사표를 쓴 이야기" ... 이 글을 쓰신 분은 "사랑"하지 않아서 떠난 것 일까... "사랑"하지 못해서 떠난 것일까...

 국가정책에 이끌려 비전공/미취업자들의 IT인력의 유입, 국가 정책에 의한  IT전문가 10만 양병설... 싼 인력을  오랜 시간 부려먹으려는 경영마인드, 거기에 따른 해외인력 유입계획 등등등... 업계인들의 박탈감이 감도는 업계전망.

 떠나지 않게 "사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부터 우선시되어야 되지 않을까? 지금 우리네 업계는...

 - 생초보에 귀동냥해서 들은 이야기만 중얼대는 사이비 개발자의 話..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 - 4점
차드 파울러 지음, 송우일 옮김/인사이트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JEEN
TAG RU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