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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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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2.09.03 12:33

[ 지로의 꿈 ] 한동안 접어뒀던 다큐멘터리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5036


 그러니까, 네. Hacker News 에서 몇 번 언급이 되길래 어라 왜 그러지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감상을 말하면 대개 그렇듯 저 나이의 일본인이라면 가지고 있을 어떤 고집이 강한 장인정신을 다룬 극히 평범한 다큐멘터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평범함'을 쉬이 흉내낼 수 없을 따름이겠죠.

 주인공인 지로옹께서는 85살이 먹도록 아직 현역에서 (그것도 70년동안) 스시 만드는 일을 계속 해오고, 매일 하루하루 어떻게 하면 더 개선할수 있을 까를 생각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가게는 기본 3만엔으로 시작하고(과연 긴자...) 맥주같은 건 놓지 않는다고 하네요.

 영화 리미트리스에서도 나오던 뭘 하든 간에 일단 깨끗한 업무환경을 만들어놓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니... 연달아 이연타를 맞은 것 같습니다.

 과연 나는 85살까지 이 업계에서 발을 딛고 살 수 있을까요. 문득 도스 디스켓도 제대로 못 넣어서 꾸중을 듣던 초등학교3학년 시절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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