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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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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0.11.07 19:08

[ 생각버리기 연습 ] 생각하면서 본 생각버리자는 책

오늘 이런 책을 읽었다. 되도록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일본스러움에 불교를 더하니... 이건 뭐;;; 그냥 생각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되었던 것 같다. 책의 의도와는 다르게.. http://yfrog.com/mci26djless than a minute ago via Twitter for iPhone


  왜 이 책을 골랐냐면 요즘 생각이 하도 많아서 정신이 사나울 정도여서.. 입니다.
  편한 맘으로 퇴근하는 날이 없고, 주말에도 편히 쉬지 못하겠고...

  회사에는 일 자체에 집중하기도 어려워지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골치가 아픈 이런저런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보고면 부질없는 생각만 했구나 하고 지나칠 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은 참 ㅜㅜ

  아무튼 그런 현실에서 고른 이 책. 저자는 일본인 + 승려 입니다. 충돌을 자제하고 스스로를 다스리자는 그런 취지는 좋지만.. 으악.. 일본인의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 라는 그런 기본신념(뭐, 꼭 일본인이라고 다 그런 건 아닙니다. 타인의 배려와 설득에 있어 항상 덧붙이는 게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잖아" 라는 말이죠)에 기본 불교가 가진 그런 이미지의 결합.

  아, 좋다 나쁘다 를 떠나서.. 예, 좋지만 뭐랄까요. 이런 인간관계에 있어서 한방에 끝날 해결책이란 건 없을테니..

  결론은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인 생각을 들게끔 하지 말고, 무엇을 함에 있어서 불쾌감을 떠올리지 않게 하나에 집중하고... 등등등...

  제게는 도덕시험 답안지에 답은 아주 잘 썼습니다. 누구나 당연시 되는 그런 규범은 알지만 행동하지 않거나 못하거나 하는 현실이 있죠. 항상 여느 자기계발서에서 반복적으로 느끼는 한계입니다. (물론 이 책은 명상서에 가깝지만 명상도 요즘 자기계발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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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09.07.02 00:39

[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회사가 붙잡게 하지 말고 회사를 붙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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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껏 봐왔던 자기계발서와는 아주 질이 다르다는 느낌이랄까?
  "1일 30분" 따위의 책과는 비교하는 게 실례될 정도로... 많은 걸 보고 배운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서 곧잘 나오는 일은 일대로 삶은 삶대로 즐기는 장면들의 비현실성의 환상이 서서히 걷히는 느낌이 들죠.

  항상 자기계발에서 제가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답은 알고 있는 데 실행은 안한다"

  음.. 문제는 이것입니다. 조직 안에서 이윤을 만들어 내야할 존재인 나 자신이 언제까지 어리광부리면서 자신의 목을 조르는 짓을 하며 다른 사람의 핏대를 서게 만들어야 하는가.
  승진이냐 능력계발은 둘째치고.. 이제껏 회사에  들었던 많은 의문과 불편한 점들은...
  그리고 "사장 마인드" 라면서, 사장들의 무대포 정신에 대한 약간의 동정을 하게끔 합니다.

  책에서 나오는 로펌 변호사 채용이전에, 채용대상자 아내를 회사에 불러서 하는 얘기가 있답니다.

  "당신 남편은 앞으로 일년의 절반은 해외에서, 나머지 절반은 야근하고, 나머지 절반은 고객과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그대신에 돈 많이 줄께"
 
  정상적인 가족생활은 이제 포기하라는 말이지만... 그에 대한 보답은 제대로 챙겨주겠다라는 의미입니다. 뭐 큰거 한장 두장이 문제이겠습니까? 그러면서 책에서도 나오는 말이... 의사가 좋아보이지만... 실은 의사 부인이 더 좋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돈 버는 사람들은 받는 돈 만큼의 책임감과 업무량을 가지고 있거나,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죠.
 뭐 솔직히 탱자탱자 놀면서 키보드 자판 두들기는 저로써는 책을 보면서 "아~ 이러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으니까요.

 거기에 이직에 대한 얘기도 있었습니다. 마침 요근래 강하게 이직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영자의 입장에 과연 이직이 잦은 직원을 뽑아서 쓰겠냐라는 부분입니다. 이제껏 들어온 말인 "3년이상 한 회사에 있으면 무능력하다" 라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죠.

  직장생활에서 이래저래 치이고 그러실 때는 한번 권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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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09.02.16 09:17

[ 1日30分 ] 사실은 30분가지고 택도 없다


  사실 꽤 이런 부류의 책을 좋아라 했습니다. 내가 고칠 게 뭔가를 어떤 선각자가 한 방식과 비교하면서 알아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책은 예전에 아마존 저팬에서도 상위 랭크에 오랫동안 올라있던 책이었고, 나름 반향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그런데 이런 부류의 책이 말하는 것은 역시나 여느 자기개발서에서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뭘 이루고 싶으면 노력해라. 다른 뻘짓할 시간은 줄이고 그 시간을 투자해라. 쉬고 싶으면 쉬고, 공부안되면 하지마라.

 대략 이정도입니다. 별다른 감흥도 없고, 재미도 없고... 뭐 저자가 자기자랑 얘기를 줄줄 늘어놓는 듯한 인상밖에 없어서 별로 읽고나서도 개운함이 없습니다. CCNA 랑 SCJP 딴 걸 자랑삼아서 얘기하는 것 정도면 뭐... 괜히 봤다/샀다 고 생각하는 책은 이게 또 오래간만이군요. 저질 자기계발서의 극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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