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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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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05.28 10:36

[ 프로이트의 의자 ] 답답한 시기에 읽는 심리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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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의자 - 6점
정도언 지음/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오래간만에 읽은 심리학 책입니다.

  부정적으로 생각되던 여러가지 감정들에 대해서 어떻게 발현되는 지 등등, 그리고 사람이라면 절대로 그런 감정들을 피할 수 없으니 적절하게 받아들여서 정신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좋다라는 뭐 그런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마침 이래저래 가슴이 답답한 상황들에 놓여져 있는데,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 야 할텐데 말이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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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1.01.27 00:38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마눌님 눈 크게 뜨고 있는 상황에서 지른 책


  저자가 이곳저곳에서 연재하던 컬럼을 묶어서 낸 책입니다.
  제목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라는 것이 아주 핵심이죠.

  남자는 과거에 잡지 못했던 여자를 떠올리고,
  여자는 이 남자에게 조금 더 늦게 허락할 걸이라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

  즉, 이 책이름 그대로 과거에 대한 후회는 누구나가 가지고 있다는 보편적인 남자들의 심리라는 것입니다.

  고개숙인 남성들의 안식처가 룸쌀롱이 된 것은 여종업원들의 "오빠~ 멋있다" 라는 감탄에 흥겨워 한다는 내용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Awesome!" "すごい" ... 등등 다른 나라 사람들은 쉽게 감탄사를 쏟아내는 것에 비해 한국사람들은 덜 그렇다는 것이죠. 그런 감탄에 목말라서, 룸쌀롱 가고, 골프치며 "우와~ 나이스샷" 소리에 으쓱한다라는 것이죠.

  이런 여러가지 한국의 사회상들을 문화심리학의 돋보기로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Kindle 로 처음 읽게된 책이 이책이었군요 :-)

  저는 마눌님과의 결혼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냥 고등학생때 옆자리 앉았을 때 그때 결혼할 걸 그랬어요.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 10점
김정운 지음/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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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08.12.30 13:15

[ 20대 심리학 ] 흔들리는 건 당연한 거야...


 10년전 쯤에 읽었던 "20대에 해야할 50가지" 라는 책에서는 도전에 대해서 주로 얘기했다면, 이 책에서는 흔들리는 20대에 대한 여러가지 심리적 현상을 다루고 대책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책이라는 것도 결국은 20대 자신이 스스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지... 주변이 어떻게 만들어주는 것도 아니죠.

 "사랑? 그런 거 다 호르몬 장난이야" 라는 강마에의 독설처럼, 저도 그런 방황은 다 심리적 장난으로 치부해버리고 싶은 요즘입니다. 정답을 알고 있는 데, 답안지를 훑어보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하나요. 아쉽게도 책의 내용은 저를 그렇게 만족시켜주지는 못했습니다. 그게 제가 20대로써의 최소한의 안정을 찾아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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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08.12.07 22:47

[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20대가 이 책을 보다


  항상 그랬던 것 같다.
 <20대에 해야할 50가지> 라는 책은 10대에 읽었으니, 이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정도는 20대에 읽어야 하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어느 정도 있었다고 할까?
 미리 준비하는 자세? 혹은 어느 정도의 동경? 하지만 역시 아저씨 소리 잔뜩 들을 그 나이대가 두렵기도 하다.
 30이라는 나이는 나에게 이런 정도인 것 같다.

 "심리학" 도 마찬가지... 10대부터 쭈욱 심리학에 대한 책들은 100권도 넘게 읽은 것 같다. 단순한 연애지도서적 같은 것도 틈틈히 심리학을 언급하고 있고, 어떤 책이든 심리학 분야를 심심찮게 넘보고 있으니... 100권이라는 수치는 물론 정확하지 않겠지만... 아무튼 오죽하면 <프로그래밍 심리학>이라는 책도 있을까..

 심리학 책들은 항상 여러가지 케이스를 보여주면서, 그 태도를 분석하고 그에 대해서 이런 저런 수식을 붙이고 끝낸다. 그냥 고개를 끄덕일 정도. 그에 비하면 연애서적은 이렇게 해라! 라는 방법까지 제시하는 것을 보면, 이게 더 현실적인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심리 중에서도 "연애심리" 에 특화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회에 찌들어 가고, 누군가의 남편/아내/어머니/아버지 의 시작이 거의 이 나이대에서 시작하니... 그만큼의 갈등 케이스도 많겠구나 싶다. 그냥 책을 읽으면서 동감을 할 수 없다. 아마 30대가 아니라서 일까. <20대에 해야할 50가지> 라는 책에서는 동감은 못해도 뭔가 막연한 동경은 있었는데... 동경이 아니라 현실에 휘둘리는 30대의 상담케이스는 암담하기 그지없다. 물론 동경만이 좋다는 것도 아니지만...

 적은 나이에 가장 기억에 남는 처세술은... 예~전에 <광수생각>에서 본 피에르가르댕의 선택이라는 것인데. 피에르가르댕은 선택해야할 상황에서는 동전을 던져서 선택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한다고... 결국은 내가 하는 일은 최선. 이 책이 말해주는 것도 그런 것 같다. 당신은 틀리지 않았으니, 열심히 해라고...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 6점
김혜남 지음/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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