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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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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3.04.16 22:34

[ 김영하의 울랄라 하우스 ] 처음 접하는 김영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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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읽던 책 중에 김영하 책이 있어서 슬그머니 가져와봤습니다. 알고보니 사인받은 책이었네요. 책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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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Check 책! 2013.04.10 21:57

[ 내 나이 서른하나] 지금 와이프가 서른하나인데...

내 나이 서른하나 - 6점
야마모토 후미오 지음, 이선희 옮김/창해

 출퇴근시간이 대충 합쳐서 3시간이 되니까... 출퇴근 시간만으로도 어지간한 소설책 한권은 거뜬하게 해치우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고향에 갔을 때 누나가 읽다가 놔둔 책이 있어서 가져와서 읽어봤습니다.

 책은 수많은 서른하나쯤 되는 여자들이 주인공입니다. 그러니 네 단편소설집입니다. 저마다 사연많고 다양한 것 같지만 뭔가 공통적으로 말로 설명하기에는 힘든 그런 점이 있는 것도 싶고... 서른하나가 그런 나이구나 싶은데... 알고보니 와이프가 지금 서른하나 입니다.

 20대 한참 젊었을 때 만나서 벌써 결혼 4-5년, 능히 한편의 소설을 담아도 될 그런 나이구나 합니다. 뭘 해도 익숙해졌을 나이고, 뭘 해도 다시 시작하기에 적당한 나이이기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아직까지도 나는 뭔가 어설프구나 라는 생각도 해보기도 합니다.

 그냥 뭐 일본소설의 그런 공허함같은 게 있습니다. 항상 그런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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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3.04.10 09:26

최근의 스팸댓글에 대해서...


 요즘 스팸댓글은 소설을 씁니다. -_-;; 글을 읽어보면 아주 그냥 구구절절해요.

 지금까지 백개가 넘는 스팸댓글이 활개치는데... 티스토리는 어떻게 대처를 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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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3.04.09 21:33

[ 퇴마록 외전 ] 말세다


퇴마록 외전 - 6점
이우혁 지음/엘릭시르

 퇴마록 외전이 나왔다고 해서 서점으로 가서 샀습니다. 예전에 말세편 나올 즈음에는 정말로 뛰어가서 사고 그랬는데... 큰 기대는 없이 샀습니다.

 그래서 정말 큰 기대를 안하기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 이우혁씨는 굳이 이런 내용들로 외전을 찍어내었을까 아쉬울 따름입니다.

 특히 첫번째 에피소드의 그 네트워크 + 증오 이야기는 좀 멍한 감이 있네요.. -_-;

 퇴마록 팬이라면 큰 기대없이 보기를 권합니다.

 전 오늘 퇴근시간에 읽고 후다닥 치워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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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3.30 20:23

[ 아르고 ] 벤 애플렉이 감독을...


 벤 애플렉이 영화 감독이자 주연을 맡았답니다. 1980년쯤 이란의 미국 대사관 점거 사건에서 캐나다 대사관으로 도망친 6명의 대사관 직원을 본국으로 송환하기 위해, CIA 요원인 주인공은 영화를 찍는다고 속이고 그들을 스태프로 위장시켜서 미국으로 무사히 데리고 온다는 내용입니다.

 말 그대로 실화이고, 이 내용은 기밀에 붙여졌다가 기밀만료기간이 지나고 일반인에게 알려지게 되었다는군요.

 영화가 얘기하는 것과는 달리... 역시 사람은 투잡을 가져야 뭘 해도 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_-;; 저도 빚더미에 침몰하기 전에 투잡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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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문화생활 2013.03.18 21:58

[ 호빗 - 뜻밖의 여정 ] 시작할 엄두가 안났지만...

호빗을 봤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그 노회하고 반지의 영향때문에 탐욕에 찌든 씬이 기억나는 그 영감이 준수한 청년의 모습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간달프는 뭔가 백색이 아니라 회색이라서 더 늙어진 건가 라고 걱정이 됩니다. 사우론 때도 그렇듯 J.R.R. 톨킨은 뭔가 끝판대장 팔모가지를 잘라놓는 것에 묘한 집착을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_-;

 드워프 왕 소린도 드워프 답지 않게 멋있네요. 초반에는 좀 지루했지만 중반이후에는 집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스미골이야 뭐 CG 의 영향이니 늙고 자시고 할 게 없겠지만...

 이것도 한 4-5편 가려나 생각하면 어이구야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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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호빗
문화생활 2013.03.17 21:56

[ 박수건달 ] 역시 박신양에게 맞는 옷이...박

 박신양이 나오는 영화는 거의 챙겨본 거 같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옷을 잘 고른다고 할까요...

 배역중에 두목으로 나오는 배우가 죽고나서 나체로 널부러진 자신의 모습이 참 볼품없어서 옷이라도 제대로 입혀달라고 말하고는 "결국 죽어도 입고있는 옷 한장이 전부다. 넌 무슨 옷을 입고 갈래?" 라고 말을 하죠.

 뭐 무당이라는 직업이 저에게는 그리 멀지도 않습니다. -_-; 실제로 아버지 친구분이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가 몇날 몇일을 몸져누우셨다가 굿을 해서 일어나신 적도 있구요, 외할머니가 무당이었다고 들은 적도 있습니다. 어릴 때 살던 집 앞에 있는 동네 할머니가 알고보니 무당이었던 적도 있었지요... -_-;

 아무튼 뭐 박신양을 위한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속신앙과 조폭을 매우 싫어하는데, 음과 음이 만나서 양의 결과를 가져다 주는 건지... 영화자체는 괜찮았습니다. 장르자체가 그러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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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3.17 21:47

[ 부도리의 꿈 ] 잔잔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의 뒤에는 다양한 얘기거리들이 있습니다. 뭐 프로듀서가 고 이수현씨를 떠올렸다든가, 은하철도 999 작가가 80년전에 쓴 원작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든가...

 끝나기 전까지도 도대체 이게 뭔 얘기야 라고 계속 생각과 생각을 해봤지만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군요. 일단 망토 쓴 고양이는 나중에서야 아 그럼 쟤가 XXXX구나 라고 생각했었지요. 근데 뭐 다른 부분들은 뭐 도무지 이해가 안되고, 주인공은 왜 저런지도 이해할 수 없고, 도대체 뭔 생각으로 애니로 만들었을까 싶기도 하고...

 잔잔할 거라고 생각해서 봤는데... 자버렸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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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2013.03.03 16:09

차를 몰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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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을 아무튼 쏟아부어서 경차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새로이 살게 된 장유라는 곳은 정말로 차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 라는 생각도 들었고, 새로이 구하게 된 직장이 부산인데 아무래도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이 장난 아니기도 하고... 명절도 그렇고 일 때문에 고향에 내려갔을 때는 여러모로 주변사람들에게 신세를 지게되는 그런 것도 있고 했죠.

 아무튼 네, 3월 1일 넘겨받아서 간단하게 2-3시간 도로연수 시간을 가지고... 어제는 근처 대형마트에 무사히 주차. 그리고 오늘은 고속도로를 타고 부산까지 갔다왔습니다. 물론 이 모든 건 네비게이션의 힘과 다른 배려넘치는 운전자들 덕분입니다. :-)

 2004년 제대하고 바로 운전면허증을 따고 고이 장롱에 모셔놓고 2013년 오늘에 이르러서야 꺼내고 돌아다니게 되네요. 아직 여러모로 주차도 엉망이고 주춤주춤 차선 확보도 제대로 못하고 ... 여타 등등등 많은 문제가 ㅡㅜ 아무튼 많이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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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3.03 15:47

[ 늑대아이 ] 잔잔한 애니가 그리울 때면...

늑대아이를 봤습니다. 송중기 주연의 늑대소년과는 다릅니다.

 여대생인 여주인공은 같은 수업에서 도강하고 있던 어떤 남자를 알게 되고, 친하게 지내다가 결국은 뭐 늑대인간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하지만 뭐 그래도 괜찮아 하면서 하룻밤을 지내고 그러다가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그리고 슬하에 두 아이를 두게 되고, 두 아이의 아버지는 어느 날 죽습니다. 그리고 홀어머니와 두 아이와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죠.

 어렸을 때 읽은 고전동화의 영향인지, 언제 포수가 나와서 늑대로 변한 어린 애들에게 총질을 할까 하는 뻔한 스토리 전개를 걱정했습니다만, 사실 이 애니메이션의 주요인물은 애들이 아니라 어머니라는 캐릭터가 아닌가 합니다.

 늑대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부부의 연을 맺고, 그리고 애들을 제 갈길 찾아갈 때까지 키워내고 말이죠. 그리고 늙지도 않습니다. -_-;; 힘든 일이 있어도 울지 말고 헤헤헤 하고 웃으면서 산다라는 어머니 캐릭터의 말을 들으면 정말 버그내고 DB 날렸을 때 헤헤헤 하고 웃어봤던 기억이 스믈스믈 기어나옵니다. ㅜㅜ

 아무튼 도회지의 답답한 생활환경과는 다른 여유있고 정이 넘치는 시골이 최고라는 본격 귀농권장애니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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