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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ips 2010. 1. 12. 14:23[ Synergy ] 뒤늦은 설레발 - Synergy 로 키보드/마우스 공유
사실 Synergy 의 존재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키보드 두개 써도 큰 불편함은 없었기에 그냥 그렇게 쓰고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연말이 지나고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꽤 많은 회사에서 신년 자리바꾸기를 합니다.
그 여파로 인해서 책상의 크기가 20cm 정도 줄어들었고, 그로인해서 두개의 키보드/마우스는 상당히 걸리적 거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뭐 이런저런 메모용지 등을 놓아둘 공간도 없고 해서 자리바꾼지 1주일이 된 오늘에야 그 불편함을 느끼고 Synergy 를 사용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제가 집/회사에서 항시 사용하는 MacBook 과, 회사에서 쓰는 Ubuntu 9.10 데스크톱.
키보드와 마우스는 제가 항시 들고다니는(=MacBook 의 키보드/트랙패드 고장으로) Wireless Keyboard/Mouse 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Synergy Server 는 Macbook 이 되고, Client 는 Ubuntu 가 됩니다.
우선 Mac 용으로 SynergyKM 을 설치합니다. 시스템 환경설정 패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꽤 용이합니다.
설정상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General 탭에서 MacBook 에 연결된 Keyboard/Mouse 를 사용할 것이니,
[Share my keyboard and mouse] 를 체크.
Server Configuration 에서는 입력장치를 공유할 머신을 추가합니다.
한대는 자신의 머신이름(=저의 경우는 JEENui-MacBook), 그리고 자신의 입력장치를 공유할 머신(=Ubuntu) 를 추가합니다. 머신을 수직으로 해서, 맥북에서 화면아래로 마우스를 내리면 Ubuntu 에서 입력장치를 사용하며, Ubuntu 에서 마우스를 화면 위로 올리면 Mac 에서 입력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Mac 뿐 아니라 Ubuntu 머신에서도 연결을 지정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Synaptic Package Manager 에서 QuickSynergy 를 설치합니다.
[Use] 탭에서 Synergy Server(=JEENui-MacBook) 의 IP 와 위에서 지정된 Machine 이름(=Ubuntu) 를 넣고 [Execute] 버튼만 눌러주면 접속은 끝입니다.
처음에는 화면 아래로 아무리 마우스포인터를 옮겨도 전환이 안되길래 뭔 일인가 했더니, 전환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일단 100ms 정도로 맞추고 사용하니까,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Ubuntu 에 연결된 키보드/마우스를 빼버리니 책상공간 활용을 깔끔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회사에서 쓰는 Ubuntu 의 경우는 제가 잦은 패키지 업데이트로 리붓해주는 경우가 있어서 아래의 커맨드로 Synergy Client 를 시작프로그램으로 등록해두었습니다.
$ synergyc -f --name Ubuntu [Server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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