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JEEN

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Rss feed Tistory
Check 책! 2008. 4. 12. 20:47

[ Ship it! ] 정상적인 프로젝트를 권장합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상세보기
자레드 리차드슨 지음 | 위키북스 펴냄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생기는 문제와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방법을 담아 정리한 것으로 현명하게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법을 소개한 실용서이다.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에서는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방법과 기술, 프로세스상의 문제 해결법, 일반적인

 책은 작년에 사놓고 이사하면서 어디놔뒀는지 잊어먹었다가, 언젠가부터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프로젝트 가이드. 이렇게 하면 완벽한 프로젝트... 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정상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프로젝트를 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죠.

일단은 회사를 잘 다니고, 좋은 선임개발자를 만난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게..

여기서 제기하는 개발부분에 대한 부분은 프로젝트 특성에 맞게 배제할 부분을 제외하고는

이미 현업에서 사용중이라는 것입니다

테스트 코드를 이용한 개발이라든지, 이슈트랙킹, 소스코드관리, 여러 커뮤니케이션의 수단 제공...

여러모로 말이죠. "개발방법론"에 대한 것은 좀 제쳐두더라도...

일단 프로젝트.. 지금도 질질 끌고 있는 프로젝트를 붙잡고 하루하루 스트레스는 쌓여만 갑니다.

중요한 건 코딩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명확한 스펙 설계.

예전에 어떤 그림을 본적이 있는데... 고객이 원하는 것은 나무에 타이어를 달아 달라는 것인데...

고객이랑 접하는 영업이 생각한 것은 나무에 소파를 매달아 두는 것이고,

결국에 개발자가 만들어 낸 것은 더욱 터무니없는 결과물이었다는 것이죠.

흔히 쓰이는 GIGO의 가장 처절한 예제가 바로 프로젝트 시작부터 발생되고...

계속 바뀌는 요구사항에 서로간의 불만이 쌓여갑니다.

커뮤니케이션은 "IRC에 그 얘기 날렸는데 그거 못봤었냐?" 라든가, "예전에 말했잖아" 수준에서

그런 불만을 쌓이게 하는 것이죠.

 보다 폭넓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수단(메일, 구두, IRC, 메신저, Twitter, Wiki, Trac)은 거꾸로,

그 여러 수단들에 대한 일괄적인 확인이 이루어져야 되고, 이 과정에서 역효과가 발생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Wiki에다가 30분안으로 이거 해줘 라는 간단한 메시지를 쓴다든가..

IRC에 늘어놓은 해석불분명한 말들로 스펙을 결정해버리는 경우...

메신저를 통한 밀실 스펙 결정, 혹은 공유할 사항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지 못하는 경우...

때로는 상하수직적으로 고객 -> 영업(PM?) -> 개발인 경우에.. 영업은 개발 쪽에 거들먹거리면서

이야기하거나 하는 그런 좀 정치적인 우위를 과시하려는 상황도 벌어지고는 합니다.

결국 아무리 좋은 도구나 시스템을 사용해도, 그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이 확실해야 되고,

보이지 않는 인간관계 간의 어떤 시스템을 조정해줘야 할 필요도 있죠.

결국은 아무리 개발방법론이 뭐가 좋니 해도...

사람이 되고나서의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뭐, 이렇게 말하는 저도 사이비에다가 남탓잘하기로 소문났으니... 쩝.

이상입니다.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 8점
자레드 리차드슨 외 지음, 최재훈 옮김/위키북스
TOTAL 530,566 TODAY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