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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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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03.09 19:43

[ 프로토타이핑 ] UX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이 그냥 봤을 때...

Apple | iPhone 4 | 1/15sec


프로토타이핑 - 10점
타드 자키 워플 지음, 이예나.이재명 옮김/인사이트

  그냥 무미건조합니다. 무미건조할 때 읽어서 그런지, 아니면 UX 디자이너가 아니어서 그런지...

  단순히 익히 그래야 할 것들에 대해서 다시 리마인드하고 있는 기분으로 읽지 않았나 싶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짬짬히 시간을 내면서 읽었는 데, 중간에 툴 소개하는 부분을 휭하고 넘겨버리니 책 전체를 그런 식으로 넘겨읽어버린 건 아닌가 하는 찜찜함도 없지 않아 있기는 하지만...

  네, 결론은 처음 말했다 시피 무미건조합니다. Rails 얘기를 많이 하는 걸 보니, 으레 새로운 UX 를 선보이는 많은 Startup 들에서 일반적인 고려대상에 들어갈 정도가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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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09.08.18 12:47

[ 실전 UX 디자인 ] 개발자가 보는 UX

실전UX디자인


  디자인은 디자이너의 몫이지 개발자의 일이 아니다!

  라는 것이 제 신념이었습니다.(경력도 달랑 3년 정도 밖에 안되는 신념이지만)

  철저한 분업체계에서 제 할 일만 하면 된다는 발상이었는데요.

  아쉽게도 저희 회사에서는 디자이너가 한명도 없습니다. 디자인은 주로 외주이며,
  "내가 디자이너라도 이런 서비스 디자인은 안한다!" 라고 각오할 정도로...
 
  회사에서는 외적인 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 저도 이런 시류에 따라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뽀대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뽀대만으로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

  "과연 이런 [기능/표시]가 유저가 쓰기 편할까?" 라는 고민이었습니다.

  짧은 개발기간에 개발자가 신경쓸 수 있는 것은 "납기" 이지, 저런 사치스러운(?) 고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기능 자체가 품질을 보증해주느냐? 아쉽게도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도 고민하지 않는 것 같아서 결국은 제가 사용성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집어든 것이 이 책이었습니다.

  Delicious Popular 에 나오는 인기있는 사이트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양키애들은 정말로 심플하고 깔끔하단 말이야"

  입니다.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일본과 한국의 웹사이트들은 뭔가 산만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기능이 있다라고 좌르르르르르륵 나열하는데... 정작 이게 얼마나 제대로 사용되고 있느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느냐에 대한 피드백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흔히 말하는 "양놈 디자인 스타일"은 그 단순함과 깔끔함을 알면서도 뭔가 꺼려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UX 기법들은 정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모든 서비스에 통용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UX 에 대한 고민이 묻어나며, 저 스스로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며...

  기능이나 외관만큼이나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다라는 것을 생각하게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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