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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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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09.03.31 10:05

[ 理系の人々 ] 일본 IT인들의 생활상


  전편에서는 "오타쿠 샐러리맨"을 다뤘던 작가는 이번에는 IT인을 중심으로한 생활상을 만화로 만들었습니다. 즉, 오타쿠 -> IT 인들은 연장선상에 있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것일까요? 최근에 한글 번역본을 대원씨앤아이인가... 어디에서 본 듯한 기억이 있는데 URL 은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뭐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들이 다분합니다. 대개 공대출신의 IT 업종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에 남자분들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지 않을까 할 정도이려나요? 사실은 제가 그래서, 다른 분들도 그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되는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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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08.03.09 12:29

모에 IT 공부론...

만화로 이해하는 데이터베이스

만화로 이해하는 데이터베이스


위의 데이터베이스 책은 내가 2006년 일본에 온 당시 동네 서점에서 볼 수 있었던 책이다.

그외 수리, 통계학, 물리... 여러 부분에서 저런 만화로 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물론 그 대상은 입문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모에 IT공부론...

뭐... 생각없이 이렇게 달아보았지만... 이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만들어 준다.

IT라고 이야기하면 굳이 컴퓨터 공학만을 한정하는 것도 아니지만... 여기서의 IT란 컴퓨터 공학에 한정한다.

한국에 있었을 당시 2006년 11월 이전...

쉬운 C++

쉬운 C++

그 때 당시에도 읽지도 않고 있던 오라일리 책들을 쌓아놓고 있었다.

초반 30페이지 정도 지나고 나면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많은 입문 서적들을 두르고 둘러봐도, 뭔가 어렵고, 이상한 말들이 많고, 설명을 해도 뭔 말인지 몰랐던 경우는 허다했다.

(뭐, 원체 귀차니즘과 게으름을 겸비한 공부태도도 한몫을 단단히 했었기에...)

이쯤에서 IT가 아닌 역사 이야기를 한다면...

어릴 적에 읽던 것 중에 가장 많이 읽었던 것은 한국 역사 이야기 였나.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양장본에 컬러 만화로 된 열 몇권의 세트 만화가 있었다.

 그래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 까지, 역사 하나만 놓고 본다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퇴마록 3(혼세편) 상세보기
이우혁 지음 | 들녘 펴냄
서양의 종교나 전설, 또는 사례담 등을 토대로 삼은 귀신과 대결하여 인간세계를 구하려는 퇴마사들의 이야기.... <국내편:3권, 세계편:4권, 혼세편:6권>

 사실 활자만으로 이루어진 책은 중학생무렵 "퇴마록"이 없었으면 아마 손도 안댔을 것이다. "퇴마록" 이후로 활자만으로 된 책들을 섭렵하기 시작(물론 판타지 류의 책들)하면서... 동향 분께서 지은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접했다. 거기서 처음으로 "원균 명장론"을 접하면서... 역사에 대한 여러가지 이해차이와 오해... 잘못된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고...  그 흐름은 지금까지 말들이 많은 한국 근현대사까지 타고 내려왔다.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상세보기
박영규 지음 | 웅진닷컴 펴냄
이상과 현실이 조화를 이룬 인본주의 나라. 가장 정통한 역사 기록인 <조선왕조실록>을 한권으로 정리한 책. <조선왕조실록>과 왕실 족보인 <조선왕조 선원록>그리고 <연려실기술> 등을 대조하여 각 왕들의 가족관계와 가계도를 수정 보완하고 또 조선왕조의 세계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장에 담았다. 그리고 조선 사람들의 경제생활과 각종 인구, 시장 정책등을 시기에 맞게 정리하여 배치하고 훈민

더욱이 "대항해시대2" 를 하면서 "세계 지리/ 세계사"에 대한 관심을 돋우게 되었고, "삼국지"를 하면서 무리없이 삼국지 10권을 수도 없이 읽어나가고... 수호전 만화를 보면서 역시나 수호전 까지 섭렵했다.

이처럼 무릇 공부라는 것, 공부의 입문이라고 하는 것은 딱딱함이 아닌 무르고, 부드럽고, 재미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물론 그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나 낡은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는 없어야 하겠지만). 또는 입문하는 것에 어떤 장애를 줘서는 아니된다고 생각한다. 혹은 어떤 장애를 주더라도 최소한이어야 된다고 말이다.

 그래서인지도 모르겠지만...
 Perl에서도 이런 경향을 보이면서, 모에하지는 않지만... "그림"을 이용해서 Perl을 쉽게 이해시키려는 노력을 보이는 책이 등장했다고 한다.

PERL 이 보이는 그림책 상세보기
ANK Co. Ltd 지음 | 성안당 펴냄
PERL 프로그램 입문서. 이 책은 이미지를 통해 Perl 웹 프로그래밍의 개념과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Perl에 대한 기본 이론과 연산자, 배열, 제어문, 파일조작, CGI 프로그래밍 등으로 구성되었다.


 아쉽게도 아직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나마 구색을 갖췄다고 해야할까... 그래봐야 한국에서는 인기없는 Perl이지만...

  굳이 그림책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HEAD FIRST 시리즈 같은 책들을 보면, 이해의 편의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공부를 재미있게 시키는 법... 아니, 그것보다는 자신이 어떻게 그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할 수 있는가 하는 것 부터 깊이 생각해 볼일이다. 자신이 즐기지 못하는 데 남에게 즐기라고 하는 것도 좀 그렇다.
 그래서 그런지... 이럴 때 교사본분에 충실한 선생님들이 그리울 따름이다.


 * 근래 이런 고민을 하는 이유는... perldoc-kr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번역에 손대기 시작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본래 목적은 perldoc을 번역하면서 Perl을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때문이었다. 하지만 요즈음은 Perldoc을 읽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것인데... 번역해놓은 꼬라지를 보면 그건 반이상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하고 있다. ㅠ_ㅠ
 혹,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시면 감사...
  - http://code.google.com/p/perldo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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