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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0.10.24 14:06혼자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어제 마눌님은 출산때문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나리타공항까지 데려다주고 멍하니 넋놓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 와중에 맥북 에어를 샀다는 건 제껴두고...)
항상 집에 들어올때마다, 문을 열면 마중나오는 사람이 없다는 것과... '무한도전'을 보면서 깔깔거리던 상대가 없으니 무한도전이 조선왕조실록처럼 재미없어져버렸습니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면서... 혼자가 된 시간 이후로 집에서 먹는 첫끼를 급하게 라면으로 처리했습니다. 혼자먹는 저녁식사 역시나 맛도 없었습니다. 그저 배를 채우기위해서 우걱우걱 먹고 싱크대에 빈그릇을 쳐박아놓습니다.
불과 하루만에 집안꼴이 참 가관입니다. ... ;ㅁ;
그리고 정말로 전....
@JEEN_LEE 아오 홀아비 냄세가 현해탄을 건너 여기까지 풀풀 ...
... '솔로' && 30 에게 이런 얘기까지 듣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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