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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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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0.11.01 00:24

지름에 대해서...

 사실 "충동구매는 하지 않는다" 라는 강렬한 신념이 있습니다.
 항상 무엇을 사기전에는 사용자평을 항상 읽어보고, 시간을 두고 구입을 생각해봅니다. 
 제가 언제부터인가 제 돈을 내고 물건을 구입하기 시작했던 것이 아마 고3 졸업때 쯤이었을 겁니다.
 그때 마침 동네 비닐하우스 만드는 알바가 있어서 사나흘 알바를 하고 처음으로 제 돈으로 지른 것(여기에서 질렀다라는 건 전자기기에 한정해봅니다)이 GP32 였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갔고, 군대 제대를 해서 복학까지 남은 시간 LG 에어컨 공장에서 반년정도 알바를 했었죠. 
  그리고 구입한 것이 i-Station V43(PMP) 이었습니다. 뭐 그 이전에 Cowon MP3P 도 있었군요. 
  ...
  아무튼 나름 성공적인 지름의 연속이었습니다. 제 신념은 흔들리지 않았죠. 매우 잘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고, 지금 마눌님과 연애(!!)를 하고...
  그리고 일본을 오며 LG X-Note R5600 을 질렀습니다. 당시 자취방 보증금을 뺀 돈으로 노트북 사고 300만원 가지고 일본에 왔었죠. 그런 일본에서 제일먼저 질러야 했던 것이 휴대폰이었죠. 물론 휴대폰이라는 것에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전자기기의 왕국이라는 일본에 왔어도... 별시리 눈에 끌리는 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2년 정도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X-Note 가 맛이 가기 시작했고, 개발환경으로써는 암만 해도 화딱증이 나서... MacBook 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iPhone 3G 의 등장. 눈이 뒤집혀서 주말에 이곳저곳 기웃기웃 거리며 겨우 손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해에.. iPhone 3GS 의 등장. 또 눈이 뒤집혀서 매장에 가서 예약을 했구요.
  그리고 iPad 의 등장... 그리고 iPhone4 의 등장... 하지만 iPhone4 는 그냥 넘겼습니다. 디스플레이 빼고는 그렇게 바꿔야될 이유를 느끼지 못했으니까요.
  .... 아무튼 이렇게 신념에 기반한 지름에 있어서 전 부끄럽지 않게 살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서 MacBook Air ... =3

  정말 전자기기에 대해서는 크게 잘못샀다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랄까... 다 잊어버렸습니다. 사실 몇가지 실패한 경우는 있습니다. 타블렛류의 제품을 두개 샀는데 다 실패했죠.  하지만 뭐.. 90% 이상의 지름만족도!

  최근의 실패케이스 하나는...
Apple | iPhone 3GS | 1/15sec

  운동도 안하면서 왜 Nike+ 센서까지 같이 샀을까 하는 것과...
  iPhone 에서 되는 걸 왜 샀을까 하는 그런...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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