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JEEN

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Rss feed Tistory
이빨까기 2007.11.21 20:40

불광불급(不狂不及) : 미쳐야 미친다.

초심. 초심. 초심.

  나의 초심은 언젠가 Astonishia Story를 하고는, 나도 이렇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게임을 하고 싶다 라는 것이었다.(RPG 캐릭터 하나씩 잡아서 서로 키보드를 번갈아가면서 했었다. 민첩성 18인 로이드를 맡았던 친구는  민첩성 6인가 되는 레자일을 맡았던 내가 한번 움직일 때는 이미 전투는 끝날 정도였다)

  사람들을 즐겁해주는 것. 개그맨도 할 수 있고. 친구가 되어줄 수도 있고. 놀이터가 되어줄 수도 있고... 뭔가 많다.

  이런 사람을 즐겁게 해주자라는 모토는 어디로 간데없이 사라져버렸고...

  언젠가부터 하루하루의 벌이에 치중하고, 하루의 업무에 얽메이고, 불만과 불평만이 쌓여간다.

  슬금슬금하면서 개발한 결과물에는 버그가 쏟아져 나오고,

  얼렁뚱땅 고쳐내면 여러소리를 듣기 일쑤가 되어버린다.

  미쳐야 미친다.
 
  언젠가 미칠 정도로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려본다.

  그것은 내 나라, 내 고향에서...

  그리고 나는 내일 그것을 가까이에서 떠올리려 고향으로 떠난다.

  앞으로 5일... 잃어버린 그것을 되찾아와서

  한때 미치도록 즐거웠던 나날들을 지금 나의 생활에 주입해보자.

신고
TOTAL 462,386 TODAY 13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