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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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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1.06.16 23:16

[ 트루맛쇼 ] 봐라, 두번봐라!


  지난 화요일,  제 1회(!) Silex 삶의 질 향상 및 문화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오전을 째고 극장으로 갔습니다.

w/ @keedi @y0ngbin @aanoaa @mintegrals (@ 롯데시네마 (Lotte Cinema)) http://4sq.com/iHyH0BTue Jun 14 02:16:54 via foursquare


트루맛쇼를 봤다♪Tue Jun 14 03:28:57 via Echofon

  
    아시는 분은 아시는 그런 영화입니다. 아침방송이나 여타 방송에서 요란하게 조잘조잘 잘도 떠드는 리포터나 연예인들이 어느 음식점에서 "우와~" "꺄아~ 맛있어" 하면서 음식을 먹고, 주방에서는 항상 대대로 내려오는 맛의 비밀이 숨겨져 있어야 되고, 카메라에 담긴 손님들은 너무 맛있어서 온갖 쇼와 "미스터 초밥왕" 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충격적인 맛에 감탄하는 장면을 수없이 많이 보셨을 겁니다. 

  뭔 방송국이ㅡ 어떤 프로이든지... 대략 비슷한 장면이 넘쳐나고, 다른 방송의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가게에 또 가거나하며 그 음식점에 방송국/프로그램 마크 하나 더 해주고 그러죠.

  특히 전 일본에서 VJ특공대를 보면서 항상 한 자리를 차지하는 맛집소개를 보며, "아~나도 한국가면 저거 먹어야지" 라고 입맛을 다시면서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어디서 주워들은 게 있어서, 어느 정도 과장을 섞고 그런다는 건 알고 있었죠. 
 
 그리고 트루맛쇼를 봤습니다. 내용인즉슨 "왜 TV 에 나오는 맛집들은 다 맛이 없느냐, 도대체 맛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이냐" 를 다루고 있습니다.

  1주일에 소개되는 맛집만 해도 177개 라고하는군요. 거기에 맛집마다 각자 특색을 내세우기 위해 실제로 팔고 있지도 않은 음식을 만들어서 내놓기도 하구요. // "캐비어 삼겹살" 이야기가 나오는 데 아주 멋지죠.

  그래서 이 트루맛쇼를 기획한 사람들은 실제로 가게를 만들어서 방송국을 불러오기로 합니다. 방송출연 소개비명목으로 천만원을 오가는 돈을 내야하구요. 어차피 방송 물먹이는 거라서 참.. 그냥 생각해도 뭐 저런 메뉴가 있을까 싶은 그런 메뉴를 만들어 팝니다. 그걸 방송에서는 쿨하다고 내보내죠. 
  아무튼 실제로 이렇게 촬영된 내용은 방송에서 그대로 나가게 되고, 그 방송 이후에 가게를 접고 위의 종이를 붙이고 제작진들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뭐 영화랄까, 시사코믹다큐 라고 해야할까요. 트루맛쇼를 보고 밥먹는 가게에 들어가면 이 가게가 방송에 나온 곳인지를 확인해보는 습관이 들었습니다.

  그외 이 글에서 다루지 못한 여러가지 많은 재미들을 극장에서 볼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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