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JEEN

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Rss feed Tistory
Check 책! 2012.08.25 12:13

[ 될 수 있어! SE 2 ] 이상한 책에 발을 담궈버렸네...

될 수 있어! SE 2 - 6점
나츠미 코지 지음, Ixy 그림/서울문화사(만화)

2012/07/19 - [Check 책!] - [ 될 수 있어! SE 1 ] 될 수 있어도 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어... 예, 그러니까 지난달에 1권을 읽었는데, 이번달에 2권을 읽었습니다. 정말 라이트노벨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일단 뭐 손에 잡았으니 끝까지 가볼까 했고, 이게 끝이라고 생각도 했는데... 일본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7권까지 나와있더라구요.. -_-;

 예, 아무튼 이런류의 라이트노벨은 남자주인공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게되고, 어쩌다 여자들에게 둘러싸여서 할렘분위기를 연출하고... 뭐 그런 패턴은 흔하게... 랄까 라이트노벨은 잘 안봐서 모르겠구요.

 알고보니 각권마다 어떤 주제를 잡고 이야기를 꾸며나가더라구요.

 SE 입문, 운용구축, 프로젝트관리, 사이드비즈니스 등등...

 2권의 경우는 운용구축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중심되는 이야기는 SE 부서와 운용부서간의 마찰얘기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여태껏 이런 역할분담이 이뤄지는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는 지라... -_-; <만든 놈의 책임> ....

 어차피 읽어버린 거 몇권까지 모르겠지만 끝을 봐야되겠죠 ㅡㅜ

신고
Check 책! 2012.07.19 01:05

[ 될 수 있어! SE 1 ] 될 수 있어도 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Apple | iPhone 4 | 1/40sec

될 수 있어! SE 1 - 6점
나츠미 코지 지음, Ixy 그림/서울문화사(만화)


 어쩌다가 평생 인연이 없을 줄 알았던 라이트노벨을 손에 쥐고 읽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업계인들의 트윗라인에서 부왘 하면서 올라왔던 그 책이었는데요...

 그러니까 남자주인공 코헤이처럼 뭐 사실 도찐개찐의 상태로 들어왔었죠. 거의 뭐 비슷한 상황에 입사후 술자리에서는 자연스럽게  슈덴「終電」까지 일한다라는 말을 거리낌없이 하는 곳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확신이 들지 않는 상태에서 고객에게 납품될 프로젝트도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담당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개같이 까이고, 복사기 사용때문에도 창피도 당하고.. 

 아무튼 시간이 지나다 보니, 그 놈의 확신이라는 게 과연 나 스스로 언제 제대로 바짝 서는 지 아마 그 상태 그대로였다면 모르고 살아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최근에는 듭니다. "스스로 확신이 들었을 때에야 비로소 움직인다" 라는 건 사실 납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는 대단히 우스운 얘기죠(또는 그정도 구루가 되면 모를까..)

 그래서 약간은 뭐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읽었습니다. 오챠노미즈, 짐보쵸... 제가 처음 일본에 들어갔을 때 연수한답시고 1개월정도 여기를 오가고 있었고... 새벽에는 이래저래 서버설치나 데이터센터 이전 등등의 다양한 일로 데이터센터에 빼곡하게 쳐박힌 서버들을 봐왔고,  마운트도 시키고...(도쿄에 있는 5군데 정도의 데이터센터를...)

 요근래의 일본여성캐릭터들의 대표상인 츤데레 기질을 여주인공은 그대로 발휘합니다. 대개 그렇듯 처음에는 까칠하고 쌀쌀맞다가, 뭐 조금 풀리다가 하는 그런 거랄까요.

 책은 어차피 세세한 부분 무시하고 지나가면 별 문제는 없지만 중간중간 번역이 이상한 부분이라든가, '라우터' 를 '루터' 라고 쓴다든가 (일본에서는 루-타- ルーター 라고 합니다만..) 이런 게 있지만 뭐 무시하고 읽을 만한 수준입니다.

 2권도 있던데 구해보고 한번 읽어봐야 되겠네요.

신고
TOTAL 462,436 TODAY 26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