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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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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09.04.09 00:36

[ 철학 콘서트 ] 노자왈 맑스 왈 공자왈 예수왈...



 제가 꼴같잖게 "철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단, 관심만 많을 뿐, 지식은 깊지 못합니다. "철학"같은 것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이 옛날 EBS "노자와 21세기"의 도올 김용옥 교수때문이었습니다.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이라느니... 그리고 선악의 개념이 아니라, 선과 불선이라는 얘기를 보고는 덜컹 하면서 충격도 받고 그랬습니다.  그리고는 도올 강의같은 건 꾸준히 챙겨보는 편입니다. 요근래는 손자병법 강의도 다봤고... 이제는 사기 강의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외 불교강의도 보고 싶은 게 있구요.

  아무튼 이 "철학 콘서트"라는 책은 쉽게 와닫는 부분은 정말로 쉽게 와닫지만... 정말로 감이 안잡히는 부분은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특히 "맑스"요. 물론 이런 철학서적들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기껏 한다는 게 다른 사람들의 해석을 들으면서 거기에 수긍하는 정도이죠. 원전을 보면서 심사숙고한다는 것 자체는 역시나 저같은 인간이 할 짓이 못되지 않나 싶습니다.

  책은 꽤 여러 현인들의 뒷얘기도 담고 있습니다. 보통 알려진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철학이라는 범주안에서 그런 이야기를 접하게 되니 이게 또 뭔가 다른 맛이 있습니다. 대개의 현인들에게는 자신의 철학만큼 깊은 삶의 드라마가 있구나 라는 그런 거 말이죠...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나름의 철학이 있다고 합니다. 철학... 사장마인드 라는 것도 철학이고, 클라이언트가 땡깡부리시는 것도 나름 철학있습니다. 저같은 사이비 코더도 번거로운 일은 피하고 싶다는 철학(?)이 있습니다. 그래서 왠지 노자의 사상이 좋습니다. 그냥 무위자연으로... 편안히 즐기면서 일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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