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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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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09.06.18 19:27

[ 고민하는 힘 ] '고민하지마' 라는 얘기는 없던 걸로 하자

고민하는 힘

  저자인 강상중 님은 흔히 말하는 경계인. 자이니치(재일 한국인). 그런 저자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하게 고민하고 고민하는 그런 자세를 권장합니다. :-)
  독자인 나와 저자인 강상중 님 옆에는 "막스 베버"와 "나츠메 소세키"가 있는 입장. 어떤 고민 하나하나에 막스베버와 나츠메 소세키의 작품들과 사상을 언급하면서 이런저런 예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고민하다" 라는 말은 뭔가 끙끙앓고 있다는 느낌이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의 고민이란 커피한잔과 함께 깊은 사색을 하는 궁상적인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돈이 최선인가? 사랑은 뭔가? 난 뭔가? 
  아무튼 고민은 참 이것저것 입니다. 

  이세상 젊은이들의 고민은 뭘까요? 스펙맞춰서 취업잘하는 게 고민일까요? 그리고 취업하고 어떻게 사회생활을 영위해가는 가? 제가 아마 이쯤인 것 같습니다. 업무는 정형화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자극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결혼 이후에는 조금 더 보수적인 자세로 돌아선 것 같기도 합니다. 

  삶의 키워드가 그냥 돈이 되어버린 느낌도 들고... 내가 뭐하러 이 일을 하고 있냐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일을 해야하는 가", 그러고보니 그런 고민도 이 책에 있었군요. 

  저자는 정답을 제시해주지 않습니다. 고민하는 게 나쁜 건 아니니, 열심히 고민하라고 권합니다. 
  그래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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