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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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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2009.10.12 21:32

[ 에코포인트 ] 뭔가 중구난방인 것 같지만 그래도 가계에 도움이 될 것 같은...

  한국에서 근로생활을 해본 것은 학교 다니기 전에 창원의 LG 에어컨 공장에서 6개월 동안 나사박고 에어컨 뒤집는 일이랑, 고교 졸업시즌에 동네 비닐하우스 만드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비닐하우스 제작은 별도로 세금 뗀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고,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LG 에어컨 공장에서 알바뛸 때도 특별하게 4대보험 내거나 이런 기억도 없군요.
  그래서 최근의 한국의 세제혜택등에 대한 부분에는 무지해서, 한 집의 가장이면서 세금납부 등에 관한 지식은 제로입니다. (너무 자랑스럽게 말했나요;;;)
  일본 생활에 있어서, 챙겨먹을 건 그래도 제대로 챙겨먹겠다 라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예전에 정기급부금 1.2만엔도 꼬박꼬박 잘 챙겨먹었고... 이번에 결혼식을 끝내고 일본으로 왔을 때, TV랑 냉장고를 교체했는데요.
  이때쯤에 일본에서는 친환경 상품에 대해서 [에코포인트]를 주는 제도를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초창기에 에코포인트는 일단 주기만 하고, 이걸로 뭘 할까 하는 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는데요. 최근에는 에코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품이 나왔죠.
  아무튼 TV 7만엔짜리를 사서, 포인트로 1.5만 포인트, 그리고 에코포인트 1.2만 입니다.
  냉장고는 10만엔짜리를 사서, 포인트로 2만 포인트, 그리고 에코포인트는 1.5만 이군요.
  아, 그리고 친환경 상품이란... 정부가 정한 에너지 효율에서 특정 등급이상을 달성(혹은 초과달성)한 가전상품에 대해서 [에코포인트]라는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침체된 소비를 어떻게 하겠다는 정책이라고도 하죠.
  사실은 구입한 지는 3주가 되어가는 데, 에코포인트 신청은 계속 밀뤄왔습니다.
  "제품보증서" + "영수증" + "리사이클 영수증" (기존에 쓰던 냉장고나 TV를 처리한다면)
  을 받고... 그걸 웹사이트에서 신청하고, 그리고 해당 서식을 프린트해서, 위의 세가지/혹은 두가지 의 원본과 복사본을 붙여서 우편으로 보내야 합니다.

  뭔가 엄청 중구난방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있습니다. 실제 배송 이후의 교환품 수령까지는 1-2개월이 걸린다고 안내 페이지에 나와 있더군요.

  뭐 정기급부금도 거의 신청이후 한달 반정도 였으니... 이건 어쩔 수 없겠구나 싶군요.
  거기에, 일본 봉투 쓰는 방법도 세로쓰기니까 전면에는 받는 사람, 뒷면에는 보내는 사람... 참 글씨도 삐뚤삐둘하죠 ;ㅁ;
Apple | iPhone 3GS | 1/20sec
 ( 아.. 참 글씨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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