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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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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3.01.23 23:22

[ 48분 기적의 독서법 ] 책은 역시 싼맛에...

48분 기적의 독서법 - 4점
김병완 지음/미다스북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리디북스에서 저렴하게 팔고 있길래 그냥 생각없이 지른 책 중 하나입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하는 얘기를 수많은 명인들의 이름과 그들의 말, 그리고 성공한 기업인/정치인 와 같은 유명인사들이 어떻게 해서 그 업계에 두각을 나타내었는 가 하면 그 이유가 바로 독서다 라고 얘기하는 책입니다.

거기에 독서 = 종교와 같은 간증의 현장이 전 페이지에 걸쳐서 실려있습니다.

책 이름이 48분 기적의 독서법인데… 이 책을 48분도 안되어서 다 읽은 것 같습니다. -_-;
책 이름에서 48분을 들먹이는 이유는 인생에서 하루 48분동안 평생 책을 읽으면 뭐 3년동안 천권을 읽을 수 있다라던가... 뭐 그런 이야기가... // 글쎄요.. 세보지는 않았지만 저도 천권은 넘게 읽은 거 같은데... 본격적으로 책잡고 읽은 게 중학생때부터니까...

결론은 이 부분에서만큼은 뭐 영어공부와는 달리 꾸준하게 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바인지라 -_- (근데 뭐 출판물보다 블로그 기사들이 더 많은 게 함정이지만…)

아무튼 참 책값을 합니다(2000원 주고 샀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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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3.01.23 23:04

[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 ] 직장인에게 맞춘 영어공부법?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 - 6점
박정원 지음/다산라이프

  리디북스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그냥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이런 류의 책은 그러니까..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이후로는 오래간만입니다.

 그래도 나름 이야기를 꾸며나가는 방식이 더 직접적으로 와닿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알고보니 "~~ 천재가 된 홍대리" 시리즈가 있는 것 같더군요. 직장인 ( 걔중에서 한참 바쁘게 뛰어다닐 4년차이상... ) 에게 특화된 그런 컨텐츠인가 봅니다.

 영어공부에는 저마다의 개척자들의 길이 있을 지언데… 그 수많은 개척된 길 중 하나를 이 책은 알려줍니다. 결론은 개인생활 포기하고 영어에 매진하라 라는 얘기입니다. -_-;
 아, 뭐 물론 주인공이 처한 현실이 6개월 이내에 바이어랑 협상을 해야되는 뭐 그런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수많은 소스중에서도 "브라이언 트레이시", "스티브 잡스", "랜디 포시" 같은 사람들의 강연이나 발표자료를 콕 집어서 반복적으로 흉내내고 하는 것이라든가…

 외국인과 토론을 통해서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야 바이어랑 협상이든 뭐든 할 거라는 얘기 등등…

 그러니까 닥치고 영어공부하라는 것입니다만… 매번 밍기적밍기적대다가 결국 제자리인 제 방식을 반성하며 좀 더 시간을 투자하면서 다방면으로 접근하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소소한 다짐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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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3.01.06 22:54

프로파간다 를 읽고

프로파간다 - 8점
에드워드 버네이스 지음, 강미경 옮김/공존

 사실 이 책을 집어든 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 Kindle 과 iPad 에 쌓인 수많은 글들에 더 끌려있는 와중에 80페이지 밖에 안남았는데 가방에 매일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좀 그래서 짬을 내서 후딱 끝내버렸습니다.

 책은 1925년에 쓰였습니다. 저자인 에드워드 버네이스는 PR 의 귀재라고 하는데... 사실 이쪽 업계인이 아니라서 어느 정도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뉴욕 여자들에게 담배를 자연스럽게 물리는 PR 기법과, 정부를 전복시켜버리고, 그리고 노후에는 금연 홍보에 뛰어든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 제목 "프로파간다" 란 어감 자체는 사회주의적인 뭔가를 느끼게 하는 단어같았습니다. 내용은 PR 의 필요성을 알게 모르게 강조합니다. 기업의 이익 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 및 사회활동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위해서 쉽게 활용하는 것이 PR 이라는 것이죠. TV 를 키면 기업들이 청년들의 어쩌고 저쩌고 하는 공익성 광고를 뿌리거나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현대 사회에 PR 이 깊게 뿌리박혔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의 PR 에서 페브리즈같은 광고를 보면, 고깃집에 갔다가 고기냄새가 쩔어있는 옷을 입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민폐라는 인식을 확 심어놓습니다. 그런 부정적인 인식을 앞에 놓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하는 것이 바로 자사의 제품이라는 식으로 광고를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감성을 자극시키면서 간접적으로 자사의 제품을 쉽게 받아들이게 하고, 그럴 수록 많은 소비자들은 그에 혹해서 소비를 하게 하는 구조가 완성되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개발자에게 오픈소스 혹은 자사 제품, 자사, 혹은 개발자 개인에 대한 홍보전략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해볼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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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11.26 22:28

[ 골목사장 분투기 ] 부모님의 위대함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골목 사장 분투기 - 8점
강도현 지음/인카운터


>> 자영업자 매년 60만명 등록, 58만명 폐업 

 회사근처 어떤 떡볶이집이 있었습니다. 맛은 근처 떡볶이집보다 맛도 없고해서 잘 안갔는데, 1-2달이 지나자 커피를 팔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안가서 공사를 하고 그 자리에 옷가게가 들어오더군요.

 그러고보면 15년가까이 시골에서 식당을 운영해오시며 3남매 대학이랑 시집 장가를 보낸 부모님의 저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된 자영업자 착취의 역사 및 자영업자로 내쫓는 현재 한국사회가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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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11.01 00:27

[ 생활의 참견 ] 페이퍼시절부터 좋아한...

생활의 참견 : 운수 좋은 날 - 8점
김양수 지음/예담


 타이틀대로 네... 김양수씨가 페이퍼 시절에 연재했을 때부터 쭈욱 좋아했었습니다... 근데 웹툰으로 오고는 그닥 챙겨보지 않게 되었군요. -_-;

 지난번 추석때 집에 내려가서 30분정도에 보고 덮어두었습니다. 정말 시골에서 할 게 없어서 뭐가 있나 해서 집어둔 책이 저책이었던 것이죠. 옆에서 기웃기웃하던 하니엄마는 이걸 보더니 깔깔거리면서 웃더라구요. 아무튼 네.. 결론을 말하자면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따로 이래저래 말할 것도 없군요. 걔중에는 저도 겪었던 적도 있지만... -_-;;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페이퍼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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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09.01 14:33

[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 에미넴때문에...

PRIDE 현대카드가 일하는 방식 50 - 6점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지음/이야기나무

  제목대로 현대카드에 대해서는 에미넴 슈퍼콘서트 때문에 흥미가 생겼었습니다.

 - 2012/08/20 - [문화생활] - 에미넴 슈퍼콘서트에 갔다와서...

 그런데 사실 책은 이게 뭐랄까 회사 홍보 팜플렛을 책으로 만든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부분부분 인상적인 부분(사내 공간)도 있고, 책도 휴대하기 편하고 단순한 구성이라 읽기도 쉬웠습니다.

 하지만 단순해도 너~무 단순한 구성이고, 그리 되돌아볼 구문도 없었습니다. 단순한 카드회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업무범위가 넓은 것 같기도 하고(일례로 에미넴 슈퍼콘서트라는 기획 자체가 카드회사에서 나왔다는 것이...), 이걸 문어발식 확장으로 해석해야 할 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책 한권에 기업을 신뢰한다 어쩐다고 말은 못하지만 사실 에미넴을 한국에 불러온 사실 하나 때문에라도 약간의 호감지수가 높아진 건 사실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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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08.27 11:14

[ 나누고 쪼개도 알 수 없는 세상 ] 어렵다...

나누고 쪼개도 알 수 없는 세상 - 6점
후쿠오카 신이치 지음, 김소연 옮김/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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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 [Check 책!] - [ 동적평형 ]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이야기...

2012/07/01 - [Check 책!] - [ 생물과 무생물 사이 ] 과학교과서에 찾을 수 없는 재미

 이번 책은 위의 두권보다 흡인력이 좀 낮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저자의 글 패턴에 익숙해져버렸는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너무 어려웠던 것일 수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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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08.25 12:13

[ 될 수 있어! SE 2 ] 이상한 책에 발을 담궈버렸네...

될 수 있어! SE 2 - 6점
나츠미 코지 지음, Ixy 그림/서울문화사(만화)

2012/07/19 - [Check 책!] - [ 될 수 있어! SE 1 ] 될 수 있어도 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어... 예, 그러니까 지난달에 1권을 읽었는데, 이번달에 2권을 읽었습니다. 정말 라이트노벨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일단 뭐 손에 잡았으니 끝까지 가볼까 했고, 이게 끝이라고 생각도 했는데... 일본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7권까지 나와있더라구요.. -_-;

 예, 아무튼 이런류의 라이트노벨은 남자주인공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게되고, 어쩌다 여자들에게 둘러싸여서 할렘분위기를 연출하고... 뭐 그런 패턴은 흔하게... 랄까 라이트노벨은 잘 안봐서 모르겠구요.

 알고보니 각권마다 어떤 주제를 잡고 이야기를 꾸며나가더라구요.

 SE 입문, 운용구축, 프로젝트관리, 사이드비즈니스 등등...

 2권의 경우는 운용구축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중심되는 이야기는 SE 부서와 운용부서간의 마찰얘기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여태껏 이런 역할분담이 이뤄지는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는 지라... -_-; <만든 놈의 책임> ....

 어차피 읽어버린 거 몇권까지 모르겠지만 끝을 봐야되겠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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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07.27 11:59

[ 어제를 버려라 ] 한게임, NHN, 카카오톡...

Apple | iPhone 4 | 1/33sec

어제를 버려라 - 6점
임원기 지음/다산북스


 글쎄요.. 뭐랄까요. 그냥 '김범수' 라는 사람 하면 한게임, NHN, 카카오톡 정도만 떠오르고,.. 최근에는 KCube Ventures 라는 VC 를 한다라는 얘기만 들었습니다.

  사실 네이버는 그닥 사용하지 않고, 한게임도 마찬가지로 고스톱도 몰라서 들어가본 기억이 없구요, (아마 넷마블은 자주 들어갔었던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로 잘 쓰고 있네요.

  몰랐는데 PC 통신시절의 '유니텔'까지도 김범수씨의 손때가 묻었다니... (전 나우누리/하이텔 이었습니다만)..

  재미있는 건 90년대말 2000년대초 한국IT신화를 이끌어 온 장본인들이 SKY 86학번이라는 것과, 삼성출신들의 성공은 IT 도 결국은 인맥과 자본과 능력(노력 또는 노력으로 얻은 학벌 혹은 학벌로 얻은 능력)이 주된 요인이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물론 그 세대들도 피터지도록 깨지고, 얕은 지갑에 내일 걱정을 하던 과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요... 아무튼 그 세대들 중에서도 지금 VC 나 멘토링 등으로 많은 창업희망자들을 도와주고 있는 모습들은 참 보기가 좋습니다. 

  지금 제일 재미있는 건 모바일 메신저를 내건 카카오톡 vs 네이버 라인 의 대결인데... 저는 이게 이해진 vs 김범수로 바뀌어 보입니다..... // (LINE 을 만든 네이버 저팬도 뭐 결국 모회사가 NHN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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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책! 2012.07.24 10:16

[ 안철수의 생각 ] 과연 교과서의 인물이다...

Apple | iPhone 4 | 1/120sec

안철수의 생각 - 10점
안철수 지음, 제정임 엮음/김영사

 초등학교 교과서에나 자주 볼 법한 이름인 철수와 영희..., 니까 교과서의 인물


책이 출간된 당일 점심시간을 빌어, 건대 롯데백화점 지하의 반디앤루니스로 달려갔는데 아직 책이 나오지 않은 듯 했습니다. 그래서 5시쯤 다시 가서 책을 집어들었죠.

  주말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책을 집어들지 못하다가 어제 잠깐 일과시간 중에 페이지를 다 넘겨버렸습니다. 어... 그러니까 이게 뭐랄까요. 현재 상황인식과 그 해결방법은 사회문제에 관심있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들어봤음직한 내용들입니다. 크게 새로울 건 없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하지만 MB 가 이런 저런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를 들먹이면서 말로만 떠벌리고 있는 것과는 달리, 자그마한 위안과 희망을 갖게된다고 할까요? 정말 이럴 수 있을까... 이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죠.

  그리고 어제 SBS 힐링캠프를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철수의 생각] 책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면서 자잘한 위트와 책에서는 볼 수 없는 [표정으로 나타나는] 현실에 대한 분노가 살짝 보인다고 할까요. 아무튼 국민이 무턱대고 안철수에 대해 지지를 보내고 있는데, 자신이 바라보는 대한민국 사회상은 이렇고 이것들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내겠다는 생각을 책으로 써냈으니 자신을 평가해달라 라는 내용이 주가 되었습니다.

  최근에 우리 아버지께서 책을 집어드시고 계신 데, 조용히 [안철수의 생각]을 집으로 보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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