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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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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3.04.10 09:26

최근의 스팸댓글에 대해서...


 요즘 스팸댓글은 소설을 씁니다. -_-;; 글을 읽어보면 아주 그냥 구구절절해요.

 지금까지 백개가 넘는 스팸댓글이 활개치는데... 티스토리는 어떻게 대처를 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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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2.06.27 13:55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느껴본 민원의 힘

 한동안 깔아놓고 쓰지 않던 아이폰 앱 중에 '생활불편신고' 라는 [행정안전부] 에서 나온 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다운받아서 건대 거리에 널린 찌라시들을 박멸하기 위한 신고를 넣어서 깨끗한 거리를 만들어야지 했는데... 정신을 다른 곳에 놓고다녀서 한동안 그냥 설치만 하고 놔두고 있었지요.

 최근 뚝섬<->잠실대교 사이의 자전거도로 공사때문에 뒤로 돌아서 가야되었는데요, 그로인해 통행에 불편이 있었습니다. 수상레저강습소 뒷편의 차량입구 근처에서 약간 높은 턱이 있는데 자전거로 지나가려면 지나갈 수 있기는 하지만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는 잠실대교 아래 내리막길에서 공사차단막이 설치되어서 회전 각도가 영 애매하게 나오기도 하고,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이 제 회전반경을 이미 파고들어와서 자전거  전복이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약간의 분노를 기반으로 어제 장문의 민원을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서 넣었습니다.

 여차저차 한번 써봤다고 퇴근길에 경찰복을 입은 경찰아저씨가 자전거를 타는데 깜빡이도 없고 안전모도 없이 저를 스치고 지나가길래, 역시나 민원을 넣었습니다. 경찰의 안전의식이 너무 미비한 것아니냐고...

 그리고는 오늘 출근길에 보니 "Hi Seoul"이라고 찍힌 승합차가 보이더니, 문제의 턱은 아스팔트로 채워져 유연하게 지나갈 수 있는 길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하, 하루밖에 안되었는데... 이거 빠르다 싶네요. 이른바 이게 갑의 마음인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로, 공무원들이 태만하다느니 하는 이런 인식은 역시 그들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날리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겠구나 라며 제 업무형태에 비추어 생각해봤었습니다.

 이제 민원왕이 되어볼까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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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2.06.20 09:52

[ 자전거 ] 안장을 바꿨습니다 - TIOGA

@keedi 님에게 중고로 구입한 제 자전거 티티카카.

최근 자전거 관련 돈질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 마땅히 자전거 탈 때 입을 바지가 없어서 라이딩용 7부바지 구입

- 안전불감증 + 전복사고의 경험 + @keedi 님의 닥달로 인해 구입한 헬멧

- @ja3ck 님이 달고 있는 휴대폰 거치대를 보고 뽀대나는 게 없을 까 해서 구입한 아이폰 거치대

- 주위환기를 위해 말로 하기 귀찮아서 결국 달고 만 자전거 벨


그리고 엊그제 @y0ngbin 님의 권유로 달게 된 TIOGA 라는 안장.

Apple | iPhone 4 | 1/20sec

 검은 망사 안장이 바로 그 놈입니다.

Apple | iPhone 4 | 1/15sec

 이런 박스에 담겨 있었구요.

 처음에는 안장 높이를 못 맞춰서 타기 힘들고... 그리고 안장이 바뀌니 아직 응큼한 엉덩이(?) 가 안장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네요. 한 1주일 타면 그것도 없어지겠지만...

앞으로 자전거 지름질 대상은 - 자전거 장갑, 버프, 패드바지.... 등등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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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2.05.28 10:46

자전거 청소를 해봤습니다.

  자전거에 자잘한 기름때와 스티커 떼다가 남은 자국이랑 자잘한 흙탕물 튄 것이나 먼지 등등... 아무튼 하얀 프레임에는 어울리지 않은 많은 때가 있었습니다.

  일하다가 잠깐 짬이나서 자전거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

Apple | iPhone 4 | 1/24sec

  일단 사장(@y0ngbin) 이 가지고 있는 갖가지 자전거 청소용구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Apple | iPhone 4 | 1/15sec

  스티커자국은 위의 글루 리무버를 뿌리고 빡빡 문대니까 신기하게 없어지더군요!

Apple | iPhone 4 | 1/15sec

 위의 용액들은 이 천조각들을 이용해서 닦았습니다. 해군에서는 이런 걸 웨이스라고 했었죠.

Apple | iPhone 4 | 1/15sec

  혼자한 것도 아니고 w/ @aanoaa, @y0ngbin 

Apple | iPhone 4 | 1/15sec

  하얀놈이 제겁니다.

Apple | iPhone 4 | 1/15sec

 Before / After 를 못 찍어서 심히 아쉽군요.

  사장말로는 자전거업체에 청소를 맡기면 4만원 정도 든다고 합니다.

  결론은 20분 정도 청소해서 4만원을 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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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2.05.05 13:44

[ Silex Workshop 2012 @ Jeju ]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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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2.05.05 12:27

[ RunKeeper ] 1,000 kilometers!

  메일함을 열어보니 "너 임마, 이제 1,000km 탔어" 라고 메일이 날라들었습니다. 뭐 사실 RunKeeper 안 켜고 달린 것도 좀 있지만 아무튼 이렇게 수치상으로 뙇하고 확인이 되니까 뭔가 자그마한 성취를 이룬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2011/05/14 - [이빨까기] - Joining Silex


  그러니까, 작년 5월 Silex 입사이후에 비오는 날과 추운 날을 빼고는 자전거 출퇴근을 생활화하려고 했지만, 비율로 따져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회사 동료들의 괴물같은 주행능력과 엔진상태를 보자면 저는 한참이나 미흡하고 제대로 된 안전장비 하나 갖추지 않은 안전불감증환자이지만... 좀 더 자출인으로써의 긍지를 가지고 만전의 준비태세를 갖춰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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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2.04.14 23:56

지난 2개월을 되돌아봅니다

 제게 지난 2개월은 SILEX 에 들어온 이후에 가장 바쁘고, 정신없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거꾸로 개발이든 사람이든 업무진행이든 여러부문에 대해서 가장 많은 것들을 몸으로 체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실은 전에 일본에서 일했던 회사랑 오프쇼어 얘기가 갑작스레 진행되어 갑자기 이런저런 일들의 뒷처리를 떠앉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1년동안 안쓰던 일본어가 될까 안될까 하며 조마조마한 그런 시간들은 떠나가고, 일본에서 있었을 때보다 더 많이 일본어를 써야하는 시간이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쓰고자 하는 생각은 일단 "시지프스를 다시 생각하다" 를 읽고 지난 2개월을 한번 다시 돌이켜보자... 는 순간에 수치스럽고 찌질한 제 과거의 행동들과 생각들이 쓰나미가 되어 저에게 밀려왔습니다.

  사실 일본일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4년동안 제게는 그렇게 썩 좋은 시간만은 아니었기에... 

  대개의 이런 외주는 (1) 사내의 리소스부족, (2) 급박한 데드라인, (3) (1) 을 핑계로하는 귀차니즘 으로 귀결됩니다. 이른바 깔끔하게 털고나갈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 현재 명세를 확정하지 않은 일들을 항시 껴안고 가야되며... 지극히 노가다성 작업들과 동일 결과물에 대한 빈번한 수정, 재수정, 재재수정 요청이라는 상황과 함께하게 됩니다. 

  일단 일을 하기로 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위와 같은 네거티브시나리오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것이기에...


  이번일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서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것이 뼈아팠습니다. 겨우 2달정도의 마무리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전담개발자가 바꿀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 와중에 시간적 여유가 있던 다른 개발자에게 부분적인 기능구현을 의뢰하는 식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최초에 썼던 코드의 절반이상을 다시 확인하면서 고쳐써야 하기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해서 뭐가 잘못되었느냐라고 말하면, 그 누구에게도 이 프로젝트의 담당개발은 당신입니다 라고 말할 수 없는 사태가 되어버린 것이죠. 견적을 냈을 때의 비용과는 달리 생각외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시간을 쏟게되고, 그에따라 일정이상의 스트레스를 짊어지게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저 역시도 결과 및 품질확인을 담당만 하면 되겠지 하는 유토피아적인 세계관으로 좌시하다가 어쩔 수 없이 큰 등짐을 져야 했었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다가 또 일본에서 다른 유지보수 프로젝트가 들어오게 되었고, 이 또한 마찬가지로 전담개발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리 떠밀리고 저리 떠밀리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책임을 요구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 되었고, 결과로 따지면 둘다 초기에 세운 일정을 지연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최종스펙확정및 요구자료에 대한 피드백이 최종일에 가까운 시점에서 온다는 등의 으레 있는 그런 류의 일들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아무튼 이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제가 책임을 져야되는 부분이고, 이 일에 끼어들게 된 모든 분들에게 무릎꿇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려야 함은 마땅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되는 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시지프스에게 다시 돌덩어리를 짊어지게 할 것입니다. 여러명의 시지프스는 필요없습니다. 단 한명의 시지프스면 됩니다. :-) 시지프스가 "에이 씨발" 하면서 돌덩어리를 굴러떨어뜨리기 전에는 절대로 돌덩어리를 굴러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것이 제 일이겠죠. 

  그리고 타인에게 그러기 이전에 제 자신에게 좀 더 잔인해져야 되겠습니다. 나 자신에게 너그러우면서 다른 이에게 잔인해질 수 없으니까요. 


 ※ 서두는 지난 2개월이라고 했지만 이것은 현재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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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2.01.26 11:54

회사 블로그가 생겼습니다.


http://silexkr.github.com/

 최근 사내에서 유행하는 개인용 블로그 툴로 Octopress 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회사블로그도 Octopress 로 만들어졌습니다. 편집장은 @aanoaa 입니다.

  사내의 자잘한 개발/시스템 이야기나, 사는 이야기 등등...

  앞으로 다양한 기사가 여러 사람의 손을 통해서 쓰여지지 않을까, 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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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2.01.04 00:15

코드 이야기를 하는 블로그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 너무 쓰기 불편합니다. 코드를 붙여넣고 이래저래 하려면 번거롭기도 하구요. 블로깅된 글 조차도 코드 보기에 적합한 테마를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코드 좀 이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많은 번거로움이 필요하지요.

  결정적으로 DISQUS 가 갑자기 티스토리에서 안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Markdown 으로 글을 쉽게 쓰고, 코드도 쉽게쉽게 그냥 쓸 수도 있는 곳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 Jeen's techlog

  이 블로그의 존재는 ... 뭐 어차피 코드 얘기도 요즘 잘 안했고... 그냥 하던대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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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까기 2011.12.31 02:37

2011년을 돌아보며

  올해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제 거주지가 일본 도쿄에서 서울로 옮겨온 것이겠네요.

2011/03/12 - [일본생활] - 어제(2011.03.11) 동북 지진을 도쿄 신주쿠에서 겪은 이야기
2011/04/30 - [이빨까기] - (북한의 소행으로) 퇴사했습니다. 
2011/05/14 - [이빨까기] - Joining Silex

  5월 14일부로 서울 건대역에 위치한 Silex 라는 Perl-friendly 한 회사에 들어와서 어느 새 반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올해에 기억에 남게 지른 물건은 킨들과 아이폰4입니다.

2011/01/27 - [IT/Gears] - [ Kindle3 ] 킨들을 질렀습니다.
2011/05/26 - [IT/Gears] - iPhone4 흰둥이를 샀습니다.

  뭐 가방도 10만원 넘게 주고 하나 사고 그랬고, 자잘한 소품들도 몇개 있지만 활용면에서느 Kindle/iPhone 은 이제 없어서는 안될 물건입니다.

  킨들 덕분인지, 책을 읽고 블로깅을 안했는지... 블로그 엔트리에서 책관련 엔트리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네요. 아직도 읽을 책은 가득하고, 읽고 싶은 책 역시나 가득합니다.

2011/01/27 - [Check 책!] -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마눌님 눈 크게 뜨고 있는 상황에서 지른 책
2011/03/25 - [Check 책!] - [ 서울대 말하기 강의 ] 말을 잘하고 싶었지만...
2011/03/25 - [Check 책!] - [ 하루 10분의 기적 ] 10분의 여유도 아깝나?
2011/03/25 - [Check 책!] - [ 피를 마시는 새 ] 역시 이영도++
2011/04/07 - [IT/Tips] - [ Getting Real ] 37signals 따라하면 1주일만에...
2011/07/14 - [Check 책!] - [ 폴라리스 랩소디 ] 역시 이영도++ (2)
2011/07/31 - [Check 책!] - [ 하드보일드 하드 럭 ] 요시모토 바나나를 시작해볼까...
2011/08/25 - [Check 책!] - [ 눈물을 마시는 새 ] 역시 이영도++ (3)
2011/11/07 - [Check 책!] - [ 닥치고 정치 ] 총수 가라사대...
2011/11/19 - [이빨까기] - [ 조국현상을 말하다 ] 시류에 편승해서...
2011/11/29 - [Check 책!] - [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 ] 원순씨는 얼마나 하고 싶은 게 많을까...
2011/12/09 - [Check 책!] - [ 책 / 인간, 조직, 권력 그리고 어느 SW 엔지니어의 변 ] 흠...
2011/12/19 - [Check 책!] - [ 똑바로 일하라 / REWORK ] 37signals 의 또다른 책...

  Silex 에 입사하고서 거의 매주 사내세미나를 하다가, 추석이후로 뭔가 흐지부지 된 느낌입니다. Deview 2011 에도 갔다왔는데 제가 안 적었나보군요. 흐음... 그렇게 많은 이벤트에 참여는 하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활발하게 참여하고, 기록을 남겨야 되겠네요.

2011/11/19 - [이빨까기] - { "jscamp": "Hannam" } 에 다녀왔습니다.
2011/08/25 - [IT/Perl] - [ Silex/Perl ] 8월 24일 Silex 사내세미나
2011/08/31 - [IT/Perl] - [ Silex/Perl ] 8월 31일 Silex 사내세미나
2011/02/15 - [IT] - jQuery Mobile 세미나(?) 갔다와서...
2011/02/27 - [IT] - 라이브도어 테크세미에 갔다온 이야기를 Storify 로 엮어보았습니다
2011/06/09 - [이빨까기] - [개발자를 위한 nFORGE & DVCS(git/hg) 활용 세미나] 에 참석했습니다.
2011/09/01 - [IT/Perl] - ISUCON 관련 소감문...
2011/08/25 - [이빨까기] - [ The 3rd Seoul.pm Hackathon ] 해커쏜도 했었어요
2011/08/25 - [이빨까기] - [ The 1st Silex Workshop ] 워크샵을 다녀왔더랬어요.
2011/12/28 - [IT] - NHN 공개 개발자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제 20대 후반입니다. 아들은 돌이 지났고, 제법 손아귀에 힘이 들어가더군요. 마눌님은 한참 연애할 때보다 더 고단한 얼굴입니다. 집에 내려갔을 때는, 엄마/아빠 의 주름과 흰머리는 더 늘어나 있고, 결혼한지 5년이 더 된 누나도 고단하다고 합니다. 형도 항상 바쁘구요.

2011/01/03 - [이빨까기] - 2011 올해는 부디... 

 올해의 3일째 되는 날에 저는 제발 한나라당&이명박 패거리가 개쪽박나기를 그 무엇보다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오만함과 추태만상은 올해도 멈추지를 않았습니다.
  내년은 그렇게 간절하게 바라던 심판의 날이 있습니다. 이 나라가 올바르게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제 블로그에 방문/구독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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