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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꽃청년의 IT찌질모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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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10.01 23:18

[ 한자와 나오키 ] 두배로 갚아주마

http://mirror.enha.kr/wiki/%ED%95%9C%EC%9E%90%EC%99%80%20%EB%82%98%EC%98%A4%ED%82%A4



 최고입니다. 착하게 보이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은행원의 이야기. 자세한 이야기는 위의 엔하위키를 참조하면 좋지만, 일단 10편 다 보고 엔하위키로 복습 한 번 하면 더 잔재미가 있습니다.

 "사람의 선의는 믿지만, 당하면 배로 갚아준다" , "부하의 수훈은 상사의 몫, 상사의 실패는 부하의 책임" ... 등 다양한 명언을 남기고 끝은 어라? 하게 끝이 났습니다만, 여러가지 해석을 남길 여지가 있는 엔딩이라서 나름 끝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하게타카 이후로 이렇게 끌리는 일본 드라마는 본 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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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8.16 18:47

[ 설국열차 ] 봐도 됩니다


하도 양갱, 양갱소리를 해서 뭔가 있나보다 했는데 역시 뭔가 있더라구요. 극장 검표때 설국열차 보러가는 사람이면 양갱을 권한다든가 하는 게 있으면 좋을텐데... (영화는 체험하는 것이다!)

 아무튼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며 이랬으면 좋을텐데, 저랬으면 좋을텐데 하거나, 이런저런 해석을 하거나 ... 그런 해석들을 보고 있거나 하면 재미있기도 합니다. 일부러 다른사람들의 감상평에는 귀를 막고 있다가 혼자 적적하게 어두운 시간에 영화관에 보러 갔습니다. 그리고는 여러 사람들의 리뷰를 적절하게 강요받지 않는 수준에서 받아들이며 또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더랍니다.

 그러니까 해석이 여지를 다양하게 남길 수 있는 영화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가르치려고 한다느니 하는 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느낌일 뿐이지, 영화자체가 뭔가 계몽을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봐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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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문화생활 2013.07.22 09:22

[ 레드 더 레전드 ] 처음으로 혼자보는 조조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를 고르는 기준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하는 게 제맛이라... 액션영화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스릴러/호러 자체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심신상태이고, 멜로 또한 그런 아른함에 공감해줄 마음이 없어진 듯 합니다.

 아무튼 태어나서 처음으로 조조를 골라서 봤습니다. 그것도 혼자서... 마침 동네 근처에 생긴 극장이 있어서 9시 영화를 위해서 슁하고 갔다왔습니다. 160석 되는 좌석에 1/3정도 앉아있었던 듯 하네요.

 안소니 홉킨스 옹은 여전하시고... 캐서린 제타존스는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노력을 뭔가 많이 했네 하는 그런 느낌이 물씬합니다.  이병헌의 존재는 뭐 글쎄요...;; 한국욕 정도려나요... 비행기에 대한 애정은 옹박2의 코끼리에 비견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액션을 위주로 하는 영화니까 큰 욕심없이 보며 만족을 해버린 것 같습니다.

 아무튼 토요일 조조는 괜찮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설국열차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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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7.16 23:48

[ 혁명기 발브레이브 ] 선라이즈의 이름값

 선라이즈의 이름값을 합니다. 그리고 건담의 오마쥬인가 싶을 정도로 많은 컨셉등이 익숙합니다.

 어쩌다가 드라큐라(?)가 된 주인공이 사람을 깨물면서 그 몸으로 전이할 수 있다든가, 학생들끼리 독립해서 나라를 만든다든가(이건 처음에 자의/타의를 떠나서 무한의 리바이어스가 떠오르기도 했지만 본격 그런 류는 아니니까 잊어버리겠습니다)...

 후반은 뭐 좀 충격적입니다. 그런 드라큐라 속성이랄까 발작으로 인해 주인공이 XX을 한다든가... 그리고 뜬금도 없구요. 혼자서 여단급을 상대한다는 등장인물의 먼치킨스러움은 거꾸로 매력으로 보일 수도 있겠군요.

  괜찮습니다. 취성의 가르간티아처럼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고 다음 시즌을 기다려야 될 것 같고... 아마 다음 시즌에서도 결론은 안나겠다 싶군요. 그런 의미에서 취성의 가르간티아는 꼭 추천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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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7.16 22:58

[ 퍼시픽 림 ] 둔탁한 미국의 메카닉이란...


 어쩌다가 처음으로 IMAX 3D 로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바로 퍼시픽 림.

 오로지 쇠붙이에 대한 낭만으로 거대한 화면을 지켜보았습니다. 이런저런 저마다의 해석과 평가가 있겠지만... 오락영화로 완성도는 높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IMAX...)

 어차피 공짜로 본 영화이라서 더 감명이 깊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아닌 쇠붙이만 기억이 납니다. 미국의 메카닉은 그런 둔탁함의 매력이 있어서 참 좋아요. 거꾸로 일본의 여러작품에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호리호리한 것들과는 다르죠. 역시 미국은 커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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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7.03 18:52

[ 알바뛰는 마왕님 ] 별 생각없이 본다...

사실 뭐 크게 재미있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이런 풍의 작품은 좀 별로였는데... 그 취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원래세계가 아니라 다른 세계에 어쩌다가 날라와서 다른 성격과 모습으로 살다가 우연히 만난 숙적 이라든가... 화려한 과거 운운... -_-;

 뭐랄까 '오늘부터 마왕'과 '마오유우 마왕용사' 라든가... 이런 류의 소재와 약간의 일본사회 풍자(?) ... 그냥 뭐 이런저런 버무림끝에 특색이 없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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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7.03 18:44

[ 취성의 가르간티아 ]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철학적 애니...

처음에는 그냥 흔한 메카물이라고 생각하고 별 의미를 두지 않고 봤는데... 여러모로 생각할 건덕지가 많은 작품입니다.

 건담 SEED 에서는 '코디네이터'라는 개념을 들어서 인간의 유전자 개조에 대해서 다룹니다. 그때 크루제가 "他者より強く! 他者より先へ! 他者より上へ!(다른 사람보다 강하게, 다른 사람보다 먼저, 다른 사람보다 위로)"  라는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죠. 뭐 사실 우주세기 건담의 강화인간 개념의 발전이겠지만...

 이 인간의 유전자 개조에 대해서 이 작품은 좀 더 충격적으로 다룹니다. 자세한 내용은 작품을 통해서 확인하시기를...

  메카물 주제에 재미있는 요소들을 많이 심어놓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요 2-3년간 본 애니중에 손에 꼽히는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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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6.13 19:33

[ 파파로티 ] 음악을 다루는 영화는 뭔가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건가


 예전에 잠깐 TV 를 켰는데 마침 스타킹 재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락부락하게 생긴 사람이 성악한다고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잠깐 멍하게 들었는데, 이 사람 관련해서 영화가 나온다고 언뜻 들었다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왔습니다. 

  사실 돈 좀 때려부은 영화나 유명감독 영화 ... 가 아니면 극장에서 잘 안보게 되고 ( 그 이전에 최근 3-4년동안 극장에 가본 횟수가 다섯손가락안에 꼽기도... ) ...

  이제훈은 군대가기 전에 뭔가 막 영화를 찍었던 것 같은데... 한석규빨도 있고, 워낙 음악관련영화는 절반이상 먹고들어가니까요.

  엔딩은 뭔가 예전 엄정화 주연의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엔딩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자신의 스승을 위해서 노래/연주하는 장면이요. 알고보면 이런 씬은 좀 많은 거 같은 느낌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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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5.04 16:21

[ 신세계 ] 무간도말구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1/125sec

사실 예, 그런 명작이라는 무간도를 전 못봤습니다. 디파티드는 봤는데... 컨셉자체는 비슷해도 다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간의 호흡이 참 적절한 영화랄까요. 황정민은 정말...

 정말 추천할 만 합니다. 물론 19금이라서 몇몇 잔인한 장면은 눈뜨고 못 보겠지만 -_-;; // 야한  장면은 없으니 걱정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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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2013.04.25 20:04

[ 아이언맨3 ] 확실히 2편보다는 나은 3편 또는...

 예, 아무튼 아이언맨3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확실한 건 2편보다는 낫습니다. 3D 로 봤는 데 어정쩡한 3D 는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아이언맨3의 예고편은 뭔가 비장한 그런 느낌이 있는데... 그야 이번이 XX이니까 그런 느낌이 좀 강하게 드는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 아이언맨 소대가 등장할 땐, 또 털려서 아이언맨들이랑 싸우는 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한 건 극장에서 보세요 :-)

 영화의 결론은 남자가 한을 품으면 3천도의 열을 뿜어낸다 입니다. 고로 우리는 약속시간은 꼭 지키는 민주시민의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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